대구 북구 주민 “문화예술허브 원안대로 추진하라”

입력 2023.04.10 (19:24) 수정 2023.04.1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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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문화예술허브 터를 경북도청 이전 터에서 달성군 대구교도소 이전 터로 변경·추진하는 데 대해 북구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북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등 5백여 명은 오늘 시청 산격청사 앞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이어 문화예술허브까지 달성군으로 바꾼 건 북구 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결정을 철회할 때까지 매일 집회를 이어가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 북구갑·북구을 지역위원회도 북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핵심 사업 두 개가 빠져나갈 때까지 수수방관한 북구청장과 지역구 국회의원은 사과하고, 두 사업을 원안대로 돌려놓을 것을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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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북구 주민 “문화예술허브 원안대로 추진하라”
    • 입력 2023-04-10 19:24:16
    • 수정2023-04-10 19:35:55
    뉴스7(대구)
대구시가 문화예술허브 터를 경북도청 이전 터에서 달성군 대구교도소 이전 터로 변경·추진하는 데 대해 북구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북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등 5백여 명은 오늘 시청 산격청사 앞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이어 문화예술허브까지 달성군으로 바꾼 건 북구 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결정을 철회할 때까지 매일 집회를 이어가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 북구갑·북구을 지역위원회도 북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핵심 사업 두 개가 빠져나갈 때까지 수수방관한 북구청장과 지역구 국회의원은 사과하고, 두 사업을 원안대로 돌려놓을 것을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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