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전 지역 미세먼지 특보…내일까지 ‘매우 나쁨’

오늘 대기질 상황이 매우 좋지 못합니다.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지속적으로 황사가 발원하고 있는데요,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도 유입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단계 예상되고요,

내일까지도 대기질이 탁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와 전남 서부권, 또 중부권에는 미세먼지 경보가, 동부권에는 주의보가 발효가 됐습니다.

오늘 외출하실 때는 꼭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셔야겠습니다.

어제부터 찬바람도 강해졌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5도~10도가량 내려갔는데요,

장성과 영암은 한파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낮 기온은 18도, 광주 19도로 예년 이맘때 봄 날씨가 예상됩니다.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담양 5도 안팎으로 쌀쌀하고요,

낮 기온 19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여수와 순천의 낮 기온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1도~3도가량 낮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15도, 진도 16도, 강진 19도가 예상되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14도~15도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따뜻해지겠고요,

금요일부터 토요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