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연구용역 착수 외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시가 효율적인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합니다.

주요 용역 내용은 충주역과 터미널, 전통시장 등 주요 목적지 노선의 간소화와 시내 순환 노선 확대 등인데요.

충주시는 올해 말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 3월에는 개편된 버스 노선을 본격 운영할 예정입니다.

제천시, ‘사랑의 밥차’ 3년 만에 운영 재개

제천시 '사랑의 밥차'가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된 지 3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제천시는 오늘 용두동 공원에서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고 300인분의 점심을 제공했습니다.

또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앞으로 매달 2곳을 방문해 소외계층과 홀몸노인 등에 현장급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충청북도교육청, 충주 놀이교육·학부모성장지원센터 개관

전국 최초의 놀이교육지원센터와 학부모성장지원센터가 충주에 들어섰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옛 충주 대소원초등학교 35,000여 ㎡ 터에 59억 원을 들여 다양한 실내·외 놀이 시설과 학부모 연수 공간 등을 갖춘 시설을 마련했습니다.

두 기관은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한 놀이 수업과 연수, 학부모의 힐링·성장과 자녀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됩니다.

음성군, 올해 1분기 국·도비 307억 원 확보

음성군이 올해 1분기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307억 원의 국·도비를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음성군은 올해 전기 다목적 자동차 기반 구축,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 등 중앙부처와 충청북도가 공모한 사업에 모두 19건이 선정됐는데요.

음성군은 앞으로 삼성면 도시재생 인정사업과 국가생태 탐방로 조성 등 50여 건의 사업을 추가로 응모해 예산 확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충주시, 수소 파워팩 지원센터 구축 사업 선정

충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 파워팩 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충주시는 2025년까지 기업도시에 국비 98억 원 등 261억 원을 투입해 수소 파워팩 고도화 등을 지원할 시설을 건립할 예정입니다.

수소 파워팩은 자체적으로 전기를 생성하는 발전기로, 기중기나 사다리차 등 특장차에 설치하면 엔진 시동을 걸지 않아도 특장차 보조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