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청주병원 주말 기습 작업 규탄” 외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오늘 성명을 내고 청주병원에 대한 강제 집행에 이어 청주시가 굴착기를 동원해 병원 주변에 펜스 설치 작업을 강행한 것은 환자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연대회의는 또, 환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받고, 의료 공공성도 확보될 수 있도록 청주시가 병원 이전 협의에 성실히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괴산군의회 “지역상품권 지침 변경 재검토해야”

괴산군의회가 오늘 지역상품권 지침 개정 재검토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하고 정부과 국회 등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건의문에는 연매출액 30억 원 이하인 곳에서만 지역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정부의 개정안은 농촌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이라며 재검토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보은군-중부지방산림청, 국립 등산학교 조성 업무 협약

보은군과 중부지방산림청이 오늘 군청에서 국립등산학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부지 확보와 각종 인허가, 기반 시설 설치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보은군은 속리산면 일원에 인공암벽장, 강의실 등 등산 관련 교육시설인 국립 등산학교를 2025년까지 조성할 계획입니다.

식약처, “진천 알 가공업체서 식중독균 검출”

진천의 한 알 가공 업체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행정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진천군 이월면에 있는 모 업체가 단체 급식이나 김밥 재료로 쓰는 액상 달걀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제조 정지 1개월과 제품 폐기 등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