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선거법 위반’ 김정숙 함안군의원 벌금 백만 원 선고 외

입력 2023.04.13 (20:05) 수정 2023.04.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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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법 마산지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정숙 함안군의원에게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해 6·1지방선거 사전투표 전날인 지난해 5월 자신이 사는 함안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집을 호별 방문하며 명함을 돌리는 등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동료 의원 ‘명예훼손’ 전 창원시의원 무죄 확정

동료 의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노창섭 전 창원시의원이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대법원은 항소심 판결에 중대한 법령 위반 등 사유가 없어 검찰의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노 전 의원은 2020년 같은 당 의원에게 동료 의원에 대한 허위사실을 적시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3백만 원을 선고받았지만, 지난 1월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여자 탈의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30대 검거

경남경찰청이 여자탈의실에 불법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2월 경남의 한 공기업 여자탈의실에 불법촬영 카메라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직원들의 물품 구입 내역을 확인하면서 A씨의 범행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와 컴퓨터에서 불법 촬영물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영상 유포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장동화 창원산업진흥원장 후보 청문회…내일 2차

창원시의회가 오늘(13일) 장동화 창원산업진흥원장 후보에 대한 1차 인사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위원들은 장 후보가 창원시의원을 지낸 12년 동안 조례를 1건만 발의했다며, 후보의 자질과 전문성 등을 물었습니다.

창원시의회는 내일(14일) 2차 인사청문회를 열고, 장 후보에 대한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합니다.

울산·경남 혁신플랫폼 성과…대학생 56명 취업

지역 대학과 기업 등이 참여해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키우는 '울산·경남지역 혁신플랫폼'이 오늘(1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성과 공유회를 열었습니다.

올해 배출된 학생 237명 가운데 56명이 취업에 성공했고, 채용 연계형 인턴십 취업자의 87%가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배치됐습니다.

경남교육청-김해고 ‘주촌면 이전’ 협약

경상남도교육청과 김해시, 김해고 총동창회가 오늘(13일) 김해고를 주촌면으로 옮기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1974년 김해시 삼정동에 개교한 김해고는 주변 학생 수가 줄면서 이전이 검토돼 왔습니다.

경남교육청은 재정투자 심사 등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2028년쯤 김해고를 신도시로 바뀌고 있는 주촌면으로 옮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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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선거법 위반’ 김정숙 함안군의원 벌금 백만 원 선고 외
    • 입력 2023-04-13 20:05:51
    • 수정2023-04-13 20:17:03
    뉴스7(창원)
창원지법 마산지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정숙 함안군의원에게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해 6·1지방선거 사전투표 전날인 지난해 5월 자신이 사는 함안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집을 호별 방문하며 명함을 돌리는 등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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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은 항소심 판결에 중대한 법령 위반 등 사유가 없어 검찰의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노 전 의원은 2020년 같은 당 의원에게 동료 의원에 대한 허위사실을 적시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3백만 원을 선고받았지만, 지난 1월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여자 탈의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3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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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김해시 삼정동에 개교한 김해고는 주변 학생 수가 줄면서 이전이 검토돼 왔습니다.

경남교육청은 재정투자 심사 등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2028년쯤 김해고를 신도시로 바뀌고 있는 주촌면으로 옮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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