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인력 수송 버스, ‘졸음운전’ 트럭과 충돌 14명 부상
입력 2023.04.13 (21:38)
수정 2023.04.1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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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봄 농사철이 되면서 농촌마다 일손 부족으로 먼 거리에서까지 인력을 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이른 새벽부터 한 차로 여러 명을 태워 이동을 하다가 큰 사고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오늘 새벽 강진에서는 농촌 인력을 태운 버스와 트럭이 충돌해 14명이 다쳤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이 트지 않은 깜깜한 새벽, 도로 맞은편 차의 불빛이 환하게 비추는가 싶더니 중앙선을 넘어섭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새벽 5시 20분쯤, 강진군 대구면의 편도 1차로 국도에서 레미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25인승 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탑승자 1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버스 탑승자들은 완도군 고금면 주민들로 영암 고구마밭으로 일을 가던 중이었습니다.
[사고 현장 인근 주민 : "일하러 엄청나게 많이 가지요 영암으로도. 일 가는 (완도) 고금면 쪽 차 같더라고요. 나는 학생들 차인줄 알고 깜짝 놀랐네."]
농사철 인력 수송을 위해 이른 새벽부터 먼 거리를 이동하다 사고가 난 겁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사가 졸음 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윤상현/강진경찰서 교통조사팀장 : "버스 운전자는 크게 잘못이 없고 단, 레미콘 트럭운전자가 새벽에 아침 일찍 완도 쪽으로 가다가 잠깐 졸음운전 하다 보니까."]
가까스로 정면 충돌을 피했고 탑승자 모두 안전띠를 매 큰 화는 면했지만 잠깐의 졸음운전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봄 농사철이 되면서 농촌마다 일손 부족으로 먼 거리에서까지 인력을 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이른 새벽부터 한 차로 여러 명을 태워 이동을 하다가 큰 사고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오늘 새벽 강진에서는 농촌 인력을 태운 버스와 트럭이 충돌해 14명이 다쳤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이 트지 않은 깜깜한 새벽, 도로 맞은편 차의 불빛이 환하게 비추는가 싶더니 중앙선을 넘어섭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새벽 5시 20분쯤, 강진군 대구면의 편도 1차로 국도에서 레미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25인승 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탑승자 1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버스 탑승자들은 완도군 고금면 주민들로 영암 고구마밭으로 일을 가던 중이었습니다.
[사고 현장 인근 주민 : "일하러 엄청나게 많이 가지요 영암으로도. 일 가는 (완도) 고금면 쪽 차 같더라고요. 나는 학생들 차인줄 알고 깜짝 놀랐네."]
농사철 인력 수송을 위해 이른 새벽부터 먼 거리를 이동하다 사고가 난 겁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사가 졸음 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윤상현/강진경찰서 교통조사팀장 : "버스 운전자는 크게 잘못이 없고 단, 레미콘 트럭운전자가 새벽에 아침 일찍 완도 쪽으로 가다가 잠깐 졸음운전 하다 보니까."]
가까스로 정면 충돌을 피했고 탑승자 모두 안전띠를 매 큰 화는 면했지만 잠깐의 졸음운전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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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농사철이 되면서 농촌마다 일손 부족으로 먼 거리에서까지 인력을 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이른 새벽부터 한 차로 여러 명을 태워 이동을 하다가 큰 사고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오늘 새벽 강진에서는 농촌 인력을 태운 버스와 트럭이 충돌해 14명이 다쳤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이 트지 않은 깜깜한 새벽, 도로 맞은편 차의 불빛이 환하게 비추는가 싶더니 중앙선을 넘어섭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새벽 5시 20분쯤, 강진군 대구면의 편도 1차로 국도에서 레미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25인승 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탑승자 1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버스 탑승자들은 완도군 고금면 주민들로 영암 고구마밭으로 일을 가던 중이었습니다.
[사고 현장 인근 주민 : "일하러 엄청나게 많이 가지요 영암으로도. 일 가는 (완도) 고금면 쪽 차 같더라고요. 나는 학생들 차인줄 알고 깜짝 놀랐네."]
농사철 인력 수송을 위해 이른 새벽부터 먼 거리를 이동하다 사고가 난 겁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사가 졸음 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윤상현/강진경찰서 교통조사팀장 : "버스 운전자는 크게 잘못이 없고 단, 레미콘 트럭운전자가 새벽에 아침 일찍 완도 쪽으로 가다가 잠깐 졸음운전 하다 보니까."]
가까스로 정면 충돌을 피했고 탑승자 모두 안전띠를 매 큰 화는 면했지만 잠깐의 졸음운전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봄 농사철이 되면서 농촌마다 일손 부족으로 먼 거리에서까지 인력을 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이른 새벽부터 한 차로 여러 명을 태워 이동을 하다가 큰 사고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오늘 새벽 강진에서는 농촌 인력을 태운 버스와 트럭이 충돌해 14명이 다쳤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이 트지 않은 깜깜한 새벽, 도로 맞은편 차의 불빛이 환하게 비추는가 싶더니 중앙선을 넘어섭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새벽 5시 20분쯤, 강진군 대구면의 편도 1차로 국도에서 레미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25인승 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탑승자 1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버스 탑승자들은 완도군 고금면 주민들로 영암 고구마밭으로 일을 가던 중이었습니다.
[사고 현장 인근 주민 : "일하러 엄청나게 많이 가지요 영암으로도. 일 가는 (완도) 고금면 쪽 차 같더라고요. 나는 학생들 차인줄 알고 깜짝 놀랐네."]
농사철 인력 수송을 위해 이른 새벽부터 먼 거리를 이동하다 사고가 난 겁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사가 졸음 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윤상현/강진경찰서 교통조사팀장 : "버스 운전자는 크게 잘못이 없고 단, 레미콘 트럭운전자가 새벽에 아침 일찍 완도 쪽으로 가다가 잠깐 졸음운전 하다 보니까."]
가까스로 정면 충돌을 피했고 탑승자 모두 안전띠를 매 큰 화는 면했지만 잠깐의 졸음운전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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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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