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日 애니 돌풍 이어질까? VS 한국형 블랙코미디

입력 2023.04.14 (07:33) 수정 2023.04.1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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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스즈메의 문단속' 등 우리 극장가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돌풍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베스트셀러 원작의 '거울 속 외딴 성'이 이번주 개봉했습니다.

한국형 블랙 코미디 '킬링 로맨스', 액션 시리즈 '존윅4'도 관객을 찾아갑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외로운 시간을 보내던 '코코로', 빛을 내는 거울 속으로 빨려 들어가 6명의 친구들과 늑대 가면을 쓴 '늑대님'을 만나게 됩니다.

거울 너머 판타지 세상에서 펼쳐지는 기적 같은 이야기 '거울 속 외딴 성'은 일본 서점대상 수상, 누적 발행부수 170만 부의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입니다.

'짱구는 못말려' 등으로 유명한 하라 케이이치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나란히 400만 관객을 돌파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스즈메의 문단속' 등 일본 애니메이션 돌풍을 이어갈 후속작으로 손꼽힙니다.

극한의 액션 시리즈인 '존 윅'이 4년 만에 극장에 돌아왔습니다.

3편까지 전 세계 개봉 수익이 5억8천만 달러, 우리 돈 7천6백억 원을 기록한 흥행 보증 수표입니다.

'존 윅'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키아누 리브스의 대역 없는 프랑스 파리 개선문 액션 신과 체드 스타헬스키의 연출이 새로운 액션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배우가 남편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의 팬클럽 출신 4수생과 컴백 작전을 공모합니다.

'극한직업' 등에서 이미 입증된 이하늬의 코믹 연기와.

[이하늬/영화 '킬링 로맨스' 여래 역 : "판타지와 또 이런 현실이 되게 오가는 느낌도 있고 또 코미디지만 약간 블랙코미디처럼 이렇게 풍자하면서 이렇게 오가는 느낌도 있고 그래서 굉장히 묘한 느낌(이 듭니다)."]

이선균의 망가지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선균/영화 '킬링 로맨스' 조나단 역 : "약간 일반적이지 않고 약간 미친 것 같은 연출과 다양한 독특한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

과장된 캐릭터와 만화적인 상상력 등 독특한 연출이 관객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영상편집:최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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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스즈메의 문단속' 등 우리 극장가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돌풍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베스트셀러 원작의 '거울 속 외딴 성'이 이번주 개봉했습니다.

한국형 블랙 코미디 '킬링 로맨스', 액션 시리즈 '존윅4'도 관객을 찾아갑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외로운 시간을 보내던 '코코로', 빛을 내는 거울 속으로 빨려 들어가 6명의 친구들과 늑대 가면을 쓴 '늑대님'을 만나게 됩니다.

거울 너머 판타지 세상에서 펼쳐지는 기적 같은 이야기 '거울 속 외딴 성'은 일본 서점대상 수상, 누적 발행부수 170만 부의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입니다.

'짱구는 못말려' 등으로 유명한 하라 케이이치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나란히 400만 관객을 돌파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스즈메의 문단속' 등 일본 애니메이션 돌풍을 이어갈 후속작으로 손꼽힙니다.

극한의 액션 시리즈인 '존 윅'이 4년 만에 극장에 돌아왔습니다.

3편까지 전 세계 개봉 수익이 5억8천만 달러, 우리 돈 7천6백억 원을 기록한 흥행 보증 수표입니다.

'존 윅'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키아누 리브스의 대역 없는 프랑스 파리 개선문 액션 신과 체드 스타헬스키의 연출이 새로운 액션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배우가 남편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의 팬클럽 출신 4수생과 컴백 작전을 공모합니다.

'극한직업' 등에서 이미 입증된 이하늬의 코믹 연기와.

[이하늬/영화 '킬링 로맨스' 여래 역 : "판타지와 또 이런 현실이 되게 오가는 느낌도 있고 또 코미디지만 약간 블랙코미디처럼 이렇게 풍자하면서 이렇게 오가는 느낌도 있고 그래서 굉장히 묘한 느낌(이 듭니다)."]

이선균의 망가지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선균/영화 '킬링 로맨스' 조나단 역 : "약간 일반적이지 않고 약간 미친 것 같은 연출과 다양한 독특한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

과장된 캐릭터와 만화적인 상상력 등 독특한 연출이 관객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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