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의회, 올해 첫 추경안 심사 앞두고 갈등 우려

입력 2023.04.14 (09:59) 수정 2023.04.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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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추경안 심사를 앞두고 제주도와 도의회 갈등이 우려됩니다.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가 증액해 본예산에 편성한 사업 가운데 제주도가 동의하지 않은 사업들이 보조금 심의를 거쳐 추경안에서 제외됐습니다.

이에대해 김경미 의원은 제주도의 보조금 심의는 도의회 심의와 기능이 중복되는데다 회의록조차 남기지 않는다며 밀실 행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도의회가 의결한 예산을 도 보조금 심의에서 삭감되면서 갈등이 불거진 사례가 과거에도 있었던만큼 이번 추경 심사에서도 재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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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도의회, 올해 첫 추경안 심사 앞두고 갈등 우려
    • 입력 2023-04-14 09:59:06
    • 수정2023-04-14 10:17:00
    930뉴스(제주)
올해 첫 추경안 심사를 앞두고 제주도와 도의회 갈등이 우려됩니다.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가 증액해 본예산에 편성한 사업 가운데 제주도가 동의하지 않은 사업들이 보조금 심의를 거쳐 추경안에서 제외됐습니다.

이에대해 김경미 의원은 제주도의 보조금 심의는 도의회 심의와 기능이 중복되는데다 회의록조차 남기지 않는다며 밀실 행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도의회가 의결한 예산을 도 보조금 심의에서 삭감되면서 갈등이 불거진 사례가 과거에도 있었던만큼 이번 추경 심사에서도 재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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