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음터널 걷어낸 제2경인고속도로…오늘 오후 5시 통행 재개
입력 2023.04.16 (01:01)
수정 2023.04.16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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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일어난 방음터널 화재로 그동안 차량 통행이 불가능했던 제2경인고속도로 7.26km 구간을 오늘(16일) 오후 5시부터 다시 통행할 수 있게 됩니다.
해당 구간은 제2경인고속도로 삼막IC~북의왕IC 구간으로 지난해 12월 29일 성남 방향 갈현고가교 방음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한 이후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두 달 동안 안전 점검을 한 결과 교량부의 구조적인 손상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그동안 도로 노면 재포장과 화재로 손상된 방호벽 단면 보수 등의 복구공사가 이뤄졌습니다.
불이 났던 방음터널 600m 구간은 뼈대만 남았던 철골조와 잔해물 등이 현재 모두 철거된 상태입니다.
해당 구간에 방음터널 혹은 방음벽을 재설치할지는 인근 주택사업자와 지자체 등이 추후 협의할 전망입니다.
소실되지 않은 구간 방음터널도 차후 계획에 따라 불이 붙기 어려운 소재로 교체될 예정입니다.
이용욱 국토부 도로국장은 "해당 구간은 출퇴근 교통량이 많아 그동안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며 "이번 통행 재개로 불편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시청자 제공]
해당 구간은 제2경인고속도로 삼막IC~북의왕IC 구간으로 지난해 12월 29일 성남 방향 갈현고가교 방음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한 이후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두 달 동안 안전 점검을 한 결과 교량부의 구조적인 손상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그동안 도로 노면 재포장과 화재로 손상된 방호벽 단면 보수 등의 복구공사가 이뤄졌습니다.
불이 났던 방음터널 600m 구간은 뼈대만 남았던 철골조와 잔해물 등이 현재 모두 철거된 상태입니다.
해당 구간에 방음터널 혹은 방음벽을 재설치할지는 인근 주택사업자와 지자체 등이 추후 협의할 전망입니다.
소실되지 않은 구간 방음터널도 차후 계획에 따라 불이 붙기 어려운 소재로 교체될 예정입니다.
이용욱 국토부 도로국장은 "해당 구간은 출퇴근 교통량이 많아 그동안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며 "이번 통행 재개로 불편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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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4-16 06:21:17
지난해 12월 일어난 방음터널 화재로 그동안 차량 통행이 불가능했던 제2경인고속도로 7.26km 구간을 오늘(16일) 오후 5시부터 다시 통행할 수 있게 됩니다.
해당 구간은 제2경인고속도로 삼막IC~북의왕IC 구간으로 지난해 12월 29일 성남 방향 갈현고가교 방음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한 이후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두 달 동안 안전 점검을 한 결과 교량부의 구조적인 손상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그동안 도로 노면 재포장과 화재로 손상된 방호벽 단면 보수 등의 복구공사가 이뤄졌습니다.
불이 났던 방음터널 600m 구간은 뼈대만 남았던 철골조와 잔해물 등이 현재 모두 철거된 상태입니다.
해당 구간에 방음터널 혹은 방음벽을 재설치할지는 인근 주택사업자와 지자체 등이 추후 협의할 전망입니다.
소실되지 않은 구간 방음터널도 차후 계획에 따라 불이 붙기 어려운 소재로 교체될 예정입니다.
이용욱 국토부 도로국장은 "해당 구간은 출퇴근 교통량이 많아 그동안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며 "이번 통행 재개로 불편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시청자 제공]
해당 구간은 제2경인고속도로 삼막IC~북의왕IC 구간으로 지난해 12월 29일 성남 방향 갈현고가교 방음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한 이후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두 달 동안 안전 점검을 한 결과 교량부의 구조적인 손상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그동안 도로 노면 재포장과 화재로 손상된 방호벽 단면 보수 등의 복구공사가 이뤄졌습니다.
불이 났던 방음터널 600m 구간은 뼈대만 남았던 철골조와 잔해물 등이 현재 모두 철거된 상태입니다.
해당 구간에 방음터널 혹은 방음벽을 재설치할지는 인근 주택사업자와 지자체 등이 추후 협의할 전망입니다.
소실되지 않은 구간 방음터널도 차후 계획에 따라 불이 붙기 어려운 소재로 교체될 예정입니다.
이용욱 국토부 도로국장은 "해당 구간은 출퇴근 교통량이 많아 그동안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며 "이번 통행 재개로 불편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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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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