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건축 연한 30년 넘은 아파트 1분기 매매비중 증가
입력 2023.04.16 (10:53)
수정 2023.04.16 (11: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부가 올해 1월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한 이후 시잠기대감이 커지면서 1분기 서울에서 재건축 연한이 된 30년 이상 아파트 단지 매매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연식별 아파트 거래 비중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매된 서울 아파트 6천448건 중 준공 후 30년이 넘은 아파트는 1천198건으로 전체의 19%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작년 4분기보다 비중이 6%포인트 늘어난 것이자, 지난해 평균보다도 증가한 것입니다.
재건축 연한을 앞둔 준공 후 21∼30년 아파트의 매매 비중도 작년 4분기 20%에서 올해 1분기 24%로 늘었습니다.
구축에 비해 통상 선호도가 높은 신축과 준신축 아파트 매매 비중은 줄었습니다.
5년 이하 아파트 매매 비중은 작년 4분기 28%에서 올해 1분기 22%로 내려앉았고, 6∼10년 이하도 같은 기간 14%에서 11%로 줄었습니다.
정부가 지난 1월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재건축 기대감이 커지면서 구축 매매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연식별 아파트 거래 비중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매된 서울 아파트 6천448건 중 준공 후 30년이 넘은 아파트는 1천198건으로 전체의 19%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작년 4분기보다 비중이 6%포인트 늘어난 것이자, 지난해 평균보다도 증가한 것입니다.
재건축 연한을 앞둔 준공 후 21∼30년 아파트의 매매 비중도 작년 4분기 20%에서 올해 1분기 24%로 늘었습니다.
구축에 비해 통상 선호도가 높은 신축과 준신축 아파트 매매 비중은 줄었습니다.
5년 이하 아파트 매매 비중은 작년 4분기 28%에서 올해 1분기 22%로 내려앉았고, 6∼10년 이하도 같은 기간 14%에서 11%로 줄었습니다.
정부가 지난 1월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재건축 기대감이 커지면서 구축 매매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재건축 연한 30년 넘은 아파트 1분기 매매비중 증가
-
- 입력 2023-04-16 10:53:18
- 수정2023-04-16 11:05:57
정부가 올해 1월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한 이후 시잠기대감이 커지면서 1분기 서울에서 재건축 연한이 된 30년 이상 아파트 단지 매매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연식별 아파트 거래 비중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매된 서울 아파트 6천448건 중 준공 후 30년이 넘은 아파트는 1천198건으로 전체의 19%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작년 4분기보다 비중이 6%포인트 늘어난 것이자, 지난해 평균보다도 증가한 것입니다.
재건축 연한을 앞둔 준공 후 21∼30년 아파트의 매매 비중도 작년 4분기 20%에서 올해 1분기 24%로 늘었습니다.
구축에 비해 통상 선호도가 높은 신축과 준신축 아파트 매매 비중은 줄었습니다.
5년 이하 아파트 매매 비중은 작년 4분기 28%에서 올해 1분기 22%로 내려앉았고, 6∼10년 이하도 같은 기간 14%에서 11%로 줄었습니다.
정부가 지난 1월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재건축 기대감이 커지면서 구축 매매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연식별 아파트 거래 비중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매된 서울 아파트 6천448건 중 준공 후 30년이 넘은 아파트는 1천198건으로 전체의 19%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작년 4분기보다 비중이 6%포인트 늘어난 것이자, 지난해 평균보다도 증가한 것입니다.
재건축 연한을 앞둔 준공 후 21∼30년 아파트의 매매 비중도 작년 4분기 20%에서 올해 1분기 24%로 늘었습니다.
구축에 비해 통상 선호도가 높은 신축과 준신축 아파트 매매 비중은 줄었습니다.
5년 이하 아파트 매매 비중은 작년 4분기 28%에서 올해 1분기 22%로 내려앉았고, 6∼10년 이하도 같은 기간 14%에서 11%로 줄었습니다.
정부가 지난 1월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재건축 기대감이 커지면서 구축 매매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이윤희 기자 heeya@kbs.co.kr
이윤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