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위성정당 또 만들어선 안 돼…거대 양당 정치적 선언 필요”
입력 2023.04.16 (21:58)
수정 2023.04.1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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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총선 같은 위성정당 출현을 막기 위해서는 “거대 양당의 정치적인 합의와 선언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오늘 밤 KBS 뉴스9에 출연해 “위성 정당만큼은 만들어서는 안 된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이어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선거법 개정안에 위성정당 출현 방지안이 포함되냐’는 질문에는 “당연히 그래야 한다”면서 “위성정당이 만들어지면서 국회에 대한 불신도가 한 번에 20%p나 악화가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장은 다만 “위성정당이 만들어진 것은 사표를 줄이고 비례성을 높이기 위해 준 연동형 제도를 만들었기 때문이었지만, 소선거구 제도에 의한 승자독식이라는 방법 때문에 거기서 거대 양당이 만들어지게 되고, 거대 양당이 비례대표제든 준 연동형이든 모두 자기 진영에 전사 확보 수단으로 잘못 이용했다”면서 “제도보다는 거대 양당의 합의와 선언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위성 정당 출현을 막기 위한 여야의 합의나 선언을 중재할 의향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또 ‘국회의원들이 자신들을 선출하는 제도를 사심 없이 바꿀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번에는 (선거제 개편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으로 답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초당적 정치 개혁 모임 의원 144명이 자발적으로 이대로 가면 공멸한다, 이 모든 것이 선거제에서 비롯된 거니 선거제 개편을 반드시 하자는 합의를 스스로 했고, 100명이 참석한 전원위원회에서 발표자들이 한결같이 현행 선거제도와 정치 문화에 대한 반성으로 출발해서 선거제를 개선하자는 쪽에 합의가 이뤄졌다”면서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김 의장은 오늘 밤 KBS 뉴스9에 출연해 “위성 정당만큼은 만들어서는 안 된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이어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선거법 개정안에 위성정당 출현 방지안이 포함되냐’는 질문에는 “당연히 그래야 한다”면서 “위성정당이 만들어지면서 국회에 대한 불신도가 한 번에 20%p나 악화가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장은 다만 “위성정당이 만들어진 것은 사표를 줄이고 비례성을 높이기 위해 준 연동형 제도를 만들었기 때문이었지만, 소선거구 제도에 의한 승자독식이라는 방법 때문에 거기서 거대 양당이 만들어지게 되고, 거대 양당이 비례대표제든 준 연동형이든 모두 자기 진영에 전사 확보 수단으로 잘못 이용했다”면서 “제도보다는 거대 양당의 합의와 선언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위성 정당 출현을 막기 위한 여야의 합의나 선언을 중재할 의향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또 ‘국회의원들이 자신들을 선출하는 제도를 사심 없이 바꿀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번에는 (선거제 개편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으로 답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초당적 정치 개혁 모임 의원 144명이 자발적으로 이대로 가면 공멸한다, 이 모든 것이 선거제에서 비롯된 거니 선거제 개편을 반드시 하자는 합의를 스스로 했고, 100명이 참석한 전원위원회에서 발표자들이 한결같이 현행 선거제도와 정치 문화에 대한 반성으로 출발해서 선거제를 개선하자는 쪽에 합의가 이뤄졌다”면서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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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표 “위성정당 또 만들어선 안 돼…거대 양당 정치적 선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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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4-16 21:58:21
- 수정2023-04-16 21:59:05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총선 같은 위성정당 출현을 막기 위해서는 “거대 양당의 정치적인 합의와 선언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오늘 밤 KBS 뉴스9에 출연해 “위성 정당만큼은 만들어서는 안 된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이어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선거법 개정안에 위성정당 출현 방지안이 포함되냐’는 질문에는 “당연히 그래야 한다”면서 “위성정당이 만들어지면서 국회에 대한 불신도가 한 번에 20%p나 악화가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장은 다만 “위성정당이 만들어진 것은 사표를 줄이고 비례성을 높이기 위해 준 연동형 제도를 만들었기 때문이었지만, 소선거구 제도에 의한 승자독식이라는 방법 때문에 거기서 거대 양당이 만들어지게 되고, 거대 양당이 비례대표제든 준 연동형이든 모두 자기 진영에 전사 확보 수단으로 잘못 이용했다”면서 “제도보다는 거대 양당의 합의와 선언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위성 정당 출현을 막기 위한 여야의 합의나 선언을 중재할 의향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또 ‘국회의원들이 자신들을 선출하는 제도를 사심 없이 바꿀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번에는 (선거제 개편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으로 답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초당적 정치 개혁 모임 의원 144명이 자발적으로 이대로 가면 공멸한다, 이 모든 것이 선거제에서 비롯된 거니 선거제 개편을 반드시 하자는 합의를 스스로 했고, 100명이 참석한 전원위원회에서 발표자들이 한결같이 현행 선거제도와 정치 문화에 대한 반성으로 출발해서 선거제를 개선하자는 쪽에 합의가 이뤄졌다”면서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김 의장은 오늘 밤 KBS 뉴스9에 출연해 “위성 정당만큼은 만들어서는 안 된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이어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선거법 개정안에 위성정당 출현 방지안이 포함되냐’는 질문에는 “당연히 그래야 한다”면서 “위성정당이 만들어지면서 국회에 대한 불신도가 한 번에 20%p나 악화가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장은 다만 “위성정당이 만들어진 것은 사표를 줄이고 비례성을 높이기 위해 준 연동형 제도를 만들었기 때문이었지만, 소선거구 제도에 의한 승자독식이라는 방법 때문에 거기서 거대 양당이 만들어지게 되고, 거대 양당이 비례대표제든 준 연동형이든 모두 자기 진영에 전사 확보 수단으로 잘못 이용했다”면서 “제도보다는 거대 양당의 합의와 선언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위성 정당 출현을 막기 위한 여야의 합의나 선언을 중재할 의향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또 ‘국회의원들이 자신들을 선출하는 제도를 사심 없이 바꿀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번에는 (선거제 개편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으로 답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초당적 정치 개혁 모임 의원 144명이 자발적으로 이대로 가면 공멸한다, 이 모든 것이 선거제에서 비롯된 거니 선거제 개편을 반드시 하자는 합의를 스스로 했고, 100명이 참석한 전원위원회에서 발표자들이 한결같이 현행 선거제도와 정치 문화에 대한 반성으로 출발해서 선거제를 개선하자는 쪽에 합의가 이뤄졌다”면서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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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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