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제주 오려면 돈 내라?…관광객에 ‘8천 원’ 입도세 추진

입력 2023.04.17 (06:46) 수정 2023.04.1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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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어떤 이슈들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잇슈 키워드, 첫 번째는 '제주도'.

가장 인기 있는 국내 여행지 하면 '제주'를 빼놓을 수 없죠.

지난 한 해에만 천3백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았다는데요.

앞으로 제주 가려면 '입도세'라는 걸 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주도가 이른바 '입도세'로 불리는 환경보전분담금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관광객이 크게 늘어 제주의 자연이 훼손되고 쓰레기가 느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니 그 비용을 물리겠다는 겁니다.

관광객 한 명당 내게 될 금액은 8천 원 정도로 숙박과 렌터카, 전세버스 이용 요금에 부과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는 올해 안에 관련 법안을 국회에 상정한다는 계획인데요.

이미 법안 초안 작성이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외에도 이런 사례가 있습니다.

최근 미국 하와이에서도 관광객들에게 섬 입장료를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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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키워드] 제주 오려면 돈 내라?…관광객에 ‘8천 원’ 입도세 추진
    • 입력 2023-04-17 06:46:11
    • 수정2023-04-17 06:51:18
    뉴스광장 1부
우리 사회 어떤 이슈들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잇슈 키워드, 첫 번째는 '제주도'.

가장 인기 있는 국내 여행지 하면 '제주'를 빼놓을 수 없죠.

지난 한 해에만 천3백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았다는데요.

앞으로 제주 가려면 '입도세'라는 걸 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주도가 이른바 '입도세'로 불리는 환경보전분담금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관광객이 크게 늘어 제주의 자연이 훼손되고 쓰레기가 느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니 그 비용을 물리겠다는 겁니다.

관광객 한 명당 내게 될 금액은 8천 원 정도로 숙박과 렌터카, 전세버스 이용 요금에 부과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는 올해 안에 관련 법안을 국회에 상정한다는 계획인데요.

이미 법안 초안 작성이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외에도 이런 사례가 있습니다.

최근 미국 하와이에서도 관광객들에게 섬 입장료를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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