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6.25 전쟁 미군 전사자 유해 소재 탐사 진행

입력 2023.04.17 (14:32) 수정 2023.04.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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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가 6·25전쟁 당시 미군 전사자 유해를 찾기 위한 공동조사에 나섭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미 국방성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과 오늘(17일)부터 2주간 미군 전사자 유해 소재를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지역은 지난해 9월 미군 항공기 추정 잔해가 발견된 강원도 양구군과 경북 상주시, 충남 보령시 일대입니다.

양국 조사단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참전자 증언과 과거 전투기록을 바탕으로 전사자 유해가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합니다.

또 공동조사 결과에 따라 미군 유해의 매장 가능성이 있는 곳이 확인되면 공동 유해발굴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한편 양국 조사단은 오는 9월 6·25전쟁 당시 부산과 강원도 강릉시에서 추락한 미군 항공기와 유해의 소재를 확인하기 위해 수중탐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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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17 14:32:27
    • 수정2023-04-17 14:35:04
    정치
한미가 6·25전쟁 당시 미군 전사자 유해를 찾기 위한 공동조사에 나섭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미 국방성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과 오늘(17일)부터 2주간 미군 전사자 유해 소재를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지역은 지난해 9월 미군 항공기 추정 잔해가 발견된 강원도 양구군과 경북 상주시, 충남 보령시 일대입니다.

양국 조사단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참전자 증언과 과거 전투기록을 바탕으로 전사자 유해가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합니다.

또 공동조사 결과에 따라 미군 유해의 매장 가능성이 있는 곳이 확인되면 공동 유해발굴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한편 양국 조사단은 오는 9월 6·25전쟁 당시 부산과 강원도 강릉시에서 추락한 미군 항공기와 유해의 소재를 확인하기 위해 수중탐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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