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소년, 초인종 잘못 눌렀다가 총 맞아 부상

입력 2023.04.18 (06:20) 수정 2023.04.18 (06: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미주리주에서 16살 흑인 소년이 집을 잘못 찾아 다른 집 초인종을 눌렀다가 집주인이 쏜 총에 맞아 다치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 소년은 지난 13일 오후 총 두 발을 맞고 머리와 팔을 다친 채 발견됐다고 캔자스시티 경찰은 전했습니다.

소년의 변호인은 성명을 통해 가해자가 백인 남성이었다고 주장했고, 지역 주민 수백 명은 이 집 앞에 몰려와 인종 차별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흑인 소년, 초인종 잘못 눌렀다가 총 맞아 부상
    • 입력 2023-04-18 06:20:05
    • 수정2023-04-18 06:26:37
    뉴스광장 1부
미국 미주리주에서 16살 흑인 소년이 집을 잘못 찾아 다른 집 초인종을 눌렀다가 집주인이 쏜 총에 맞아 다치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 소년은 지난 13일 오후 총 두 발을 맞고 머리와 팔을 다친 채 발견됐다고 캔자스시티 경찰은 전했습니다.

소년의 변호인은 성명을 통해 가해자가 백인 남성이었다고 주장했고, 지역 주민 수백 명은 이 집 앞에 몰려와 인종 차별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