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3.04.20 (00:23) 수정 2023.04.2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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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소방청입니다.

지난주에 불이 났던 요양병원에서 또 불이 나 환자 등 18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어제 낮 2시 반쯤, 전남 화순의 한 요양병원 지하 보일러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4층 높이 건물에 연기가 가득 차면서 입원 환자와 직원 등 180여 명이 급히 대피했는데, 이 과정에서 20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요양병원은 지난 10일에도 보일러실에서 불이 나 170여 명이 대피한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도 보일러실에 환풍기를 달던 중 용접 불티가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나마 스프링클러가 잘 작동한 덕에 불은 크게 번지지 않고 4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고무가 타면서 생긴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습니다.

어제 오전 경기도 평택의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나 건물 3백 제곱미터와 분쇄기 등 장비 8대를 태웠습니다.

폐차 장비를 잘라 폐기하는 작업을 하던 중 불티가 주변 쓰레기에 튀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정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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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3-04-20 00:23:31
    • 수정2023-04-20 00: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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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소방청입니다.

지난주에 불이 났던 요양병원에서 또 불이 나 환자 등 18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어제 낮 2시 반쯤, 전남 화순의 한 요양병원 지하 보일러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4층 높이 건물에 연기가 가득 차면서 입원 환자와 직원 등 180여 명이 급히 대피했는데, 이 과정에서 20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요양병원은 지난 10일에도 보일러실에서 불이 나 170여 명이 대피한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도 보일러실에 환풍기를 달던 중 용접 불티가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나마 스프링클러가 잘 작동한 덕에 불은 크게 번지지 않고 4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고무가 타면서 생긴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습니다.

어제 오전 경기도 평택의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나 건물 3백 제곱미터와 분쇄기 등 장비 8대를 태웠습니다.

폐차 장비를 잘라 폐기하는 작업을 하던 중 불티가 주변 쓰레기에 튀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정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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