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러 “반러 적대행위 간주”…미 “한국 기여 환영”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시사한 데 대해, 러시아가 크렘린궁에 이어 외무부까지 반러시아 적대행위로 간주하겠다며 재차 경고했습니다. 탄약 재고 부족에 시달리는 미국은 우리나라의 기여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정 “전세사기 피해 저리대출·우선매수권 부여”

정부 여당이 전세사기 피해 추가 대책으로 피해 임차인이 우선매수권을 행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낙찰받은 경우 저리 대출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전세 사기 피의자에게 범죄단체조직죄 적용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돈 봉투 의혹’ 강래구 구속영장 청구

민주당 돈 봉투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으로 지목된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에 대해 검찰이 이번 사건 관련자 가운데 처음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파리에 체류중인 송영길 전 대표는 조기 귀국 여부에 대해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소액생계비 대출 640억 원 더 늘린다”

신용 점수가 낮고 소득이 적은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신청 당일 최대 백만 원을 지급해주는 소액생계비 대출 규모가 640억 원 더 늘어납니다. 기존 재원 천억 원이 곧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자 금융위가 금융권의 추가 기부를 통해 대출 규모를 늘리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