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듣기 점수 제출 철회해야”…“학교·학생 지원 위해 필요”

입력 2023.04.20 (19:27) 수정 2023.04.2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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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듣기능력평가 점수 제출을 놓고 전교조와 전북교육청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전북교육청이 도내 3백여 중·고등학교에 영어 듣기능력평가 학년별 평균 점수를 제출하라고 공문을 보낸 건 비상식적 지시라며, 즉시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영어 점수 제출로 지역별 서열이 노출될 수 있고, 자칫 학생과 교사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학생과 학교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과 교수법을 지원하기 위해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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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듣기 점수 제출 철회해야”…“학교·학생 지원 위해 필요”
    • 입력 2023-04-20 19:27:31
    • 수정2023-04-20 19:37:03
    뉴스7(전주)
영어 듣기능력평가 점수 제출을 놓고 전교조와 전북교육청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전북교육청이 도내 3백여 중·고등학교에 영어 듣기능력평가 학년별 평균 점수를 제출하라고 공문을 보낸 건 비상식적 지시라며, 즉시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영어 점수 제출로 지역별 서열이 노출될 수 있고, 자칫 학생과 교사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학생과 학교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과 교수법을 지원하기 위해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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