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올 들어 가장 더워…내일부터 황사 유입

벌써 여름이 된 듯 낮더위가 찾아왔습니다.

한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30도에 가까이 오르기도 했는데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곳들이 많습니다.

내일은 낮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보다는 1~5도가량 낮겠지만, 그래도 25도 안팎으로 다소 덥겠습니다.

아침 기온도 순천 15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낮 기온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20도, 영암 24도로 평년 기온을 최대 6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다만 내일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 한때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오늘 국외에서 황사가 발원했는데요,

광주 전남 지역은 내일 밤부터 미세먼지 농도 높아지겠습니다.

내일부터 대부분 해상의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아지겠습니다.

모레부터는 고온 현상이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