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이병헌 “기생충·올드보이 출연 거절”

한국 영화 대표작 '올드보이'와 '기생충'엔 뜻밖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배우 이병헌 씨가 출연을 고사한 작품이란 점인데요.

이런 명작들을 거절한 배우는 지금 어떤 기분일까요?

이병헌 씨가 배우 생활 중 후회스러웠던 경험을 고백했습니다.

그는 현지 시간 19일 미국 스탠퍼드대학에서 열린 한류 문화와 한국 영화에 관한 회담에 발표자로 참석했는데요.

그 중 캐스팅 제의를 받았지만 출연하지 못해 후회한 적이 있냐는 청중에 질문에 이병헌 씨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과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헤어질 결심을 언급하곤 이미 다른 일정이 있어 거절했지만 후회스럽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또 이병헌 씨는 과거엔 작품을 고를 때 자신의 캐릭터를 중요시했다면 2000년 개봉한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를 계기로 배우로서 자세가 바뀌었다며 솔직한 발언으로 박수를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연예 김진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