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차량 도난범 잡은 피자 배달원

입력 2023.04.21 (09:50) 수정 2023.04.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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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이니아주의 한 가정집에 피자 배달을 하려고 벨을 누른 타일러 씨.

그런데 그 순간 집 앞에서 차량 도난범을 목격합니다.

타일러 씨는 경찰의 도난 차량 추격 현장으로 다가갑니다.

피자 배달을 기다리던 손님도 추격 현장을 숨죽여 지켜봅니다.

[피자 배달시킨 손님 : "어머나 세상에! 우리 집 앞에서 추격전이 벌어지고 있다니!"]

피자를 들고 있던 타일러 씨는 차량에서 뛰쳐나온 차량 도난범을 발로 걷어찼습니다.

용의자는 넘어졌고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타일러 모렐/영웅이 된 피자 배달원 : "저는 범죄 현장을 지켜보기만 하는 걸 잘 못 해요. 손에 피자를 들고 있으니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서, 저는 다리를 내밀었죠."]

타일러 씨가 용의자를 넘어뜨리는 모습이 온라인에 공개되자 사람들은 타일러 씨가 손님에게 피자 배달뿐만 아니라 경찰에게 범인 배달도 해준다면서 영웅으로 등극시켰고 피자집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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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차량 도난범 잡은 피자 배달원
    • 입력 2023-04-21 09:50:23
    • 수정2023-04-21 09: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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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이니아주의 한 가정집에 피자 배달을 하려고 벨을 누른 타일러 씨.

그런데 그 순간 집 앞에서 차량 도난범을 목격합니다.

타일러 씨는 경찰의 도난 차량 추격 현장으로 다가갑니다.

피자 배달을 기다리던 손님도 추격 현장을 숨죽여 지켜봅니다.

[피자 배달시킨 손님 : "어머나 세상에! 우리 집 앞에서 추격전이 벌어지고 있다니!"]

피자를 들고 있던 타일러 씨는 차량에서 뛰쳐나온 차량 도난범을 발로 걷어찼습니다.

용의자는 넘어졌고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타일러 모렐/영웅이 된 피자 배달원 : "저는 범죄 현장을 지켜보기만 하는 걸 잘 못 해요. 손에 피자를 들고 있으니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서, 저는 다리를 내밀었죠."]

타일러 씨가 용의자를 넘어뜨리는 모습이 온라인에 공개되자 사람들은 타일러 씨가 손님에게 피자 배달뿐만 아니라 경찰에게 범인 배달도 해준다면서 영웅으로 등극시켰고 피자집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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