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미, ‘한미동맹’ 강조…정상회담서 ‘우크라이나’ 논의 외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가능성 언급과 관련한 러시아 반발에 대해, 미 백악관은 한미동맹은 굳건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26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 관련 현안도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 “인정 추구 안 해”…미 “핵실험, ‘언제냐’의 문제”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주요 7개국 외무장관 성명에 반발하며 누구의 인정이나 승인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주한미군 사령관은 북한의 7차 핵실험은 '언제냐'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강래구 영장 심사…송영길 조기 귀국할 듯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핵심 인물인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송영길 전 대표는 내일 기자회견 뒤 예정보다 귀국 일정을 앞당길 것으로 보입니다.

밀양 한국카본 공장 화재…큰 불길 잡혀

오늘 새벽 경남 밀양 한국카본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한 동이 전소됐습니다. 6시간여 만에 큰 불길은 잡혔는데, 소방당국은 우레탄 폼 가공공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동탄 전세사기’ 수사 의뢰…“27일 법안 통과 노력”

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국토부가 화성 동탄신도시 오피스텔 전세 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박 모 씨 부부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여야 3당은 오는 27일 피해 구제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