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내국인 인구 60만 명 돌파…전국 자치구 중 2번째

입력 2023.04.21 (14:52) 수정 2023.04.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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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의 내국인 인구가 6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인천시 서구는 오늘(4/21) 등록 인구가 내국인 60만 15명과 외국인 1만 2천813명을 합쳐 모두 61만 2천828명이라고 집계했습니다.

이 인구는 전국 자치구 가운데 서울시 송파구의 65만 8천 명에 이어 2번째 규모입니다.

인천시 서구는 1988년 1월에 처음 인천시 북구에서 분리돼 법정동 12개에 15만 4천 명이 거주했습니다.

서구는 2015년 인구 50만 명을 돌파한 뒤 현재는 청라국제도시에 이어 검단과 루원시티에서 입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천시 서구는 앞으로 검암역세권과 불로·대곡·오류·왕길 지역 등 개발 사업이 계속 진행되면서 인구가 더 유입돼 2024년 말에는 서울 송파구의 인구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단일 자치구의 인구기 60만 명을 넘는 것은 앞으로는 보기 힘든 현상일 것"이라며, "커진 도시 외형만큼 구민과 함께 내실을 다져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 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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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21 14:52:53
    • 수정2023-04-21 14:54:34
    사회
인천시 서구의 내국인 인구가 6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인천시 서구는 오늘(4/21) 등록 인구가 내국인 60만 15명과 외국인 1만 2천813명을 합쳐 모두 61만 2천828명이라고 집계했습니다.

이 인구는 전국 자치구 가운데 서울시 송파구의 65만 8천 명에 이어 2번째 규모입니다.

인천시 서구는 1988년 1월에 처음 인천시 북구에서 분리돼 법정동 12개에 15만 4천 명이 거주했습니다.

서구는 2015년 인구 50만 명을 돌파한 뒤 현재는 청라국제도시에 이어 검단과 루원시티에서 입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천시 서구는 앞으로 검암역세권과 불로·대곡·오류·왕길 지역 등 개발 사업이 계속 진행되면서 인구가 더 유입돼 2024년 말에는 서울 송파구의 인구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단일 자치구의 인구기 60만 명을 넘는 것은 앞으로는 보기 힘든 현상일 것"이라며, "커진 도시 외형만큼 구민과 함께 내실을 다져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 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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