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서 “장애인 차별 철폐” 행진

입력 2023.04.21 (16:01) 수정 2023.04.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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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 장애인들이 이동권 보장과 장애인 정책 예산 확보를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습니다.

광주장애인차별철폐 공동투쟁단은 오늘(21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저상 버스 확대와 공공일자리 마련 등 9가지 요구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모든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서는 우선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며 "기존 버스를 폐차하면 의무적으로 저상버스를 마련해 법정 기준을 채우라고 촉구했습니다.

결의대회가 끝난 후 휠체어 장애인 40명 등 참가자 2백여 명은 지하철로 김대중컨베션센터역까지 이동한 뒤, DJ센터에서 광주시청까지 거리 행진을 하며 도시철도 공사 과정에서 보행권 확보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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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도심서 “장애인 차별 철폐” 행진
    • 입력 2023-04-21 16:01:42
    • 수정2023-04-21 16:41:18
    광주
광주·전남 지역 장애인들이 이동권 보장과 장애인 정책 예산 확보를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습니다.

광주장애인차별철폐 공동투쟁단은 오늘(21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저상 버스 확대와 공공일자리 마련 등 9가지 요구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모든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서는 우선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며 "기존 버스를 폐차하면 의무적으로 저상버스를 마련해 법정 기준을 채우라고 촉구했습니다.

결의대회가 끝난 후 휠체어 장애인 40명 등 참가자 2백여 명은 지하철로 김대중컨베션센터역까지 이동한 뒤, DJ센터에서 광주시청까지 거리 행진을 하며 도시철도 공사 과정에서 보행권 확보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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