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수단에 위기경보 4단계 발령…신속대응팀 파견

입력 2023.04.21 (16:01) 수정 2023.04.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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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간 교전 사태가 발생한 수단에 정부가 위기경보 4단계인 '심각'을 발령하고 군 수송기와 신속대응팀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21일) 국가안보실 주관으로 관련 부처 긴급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또 기존의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박진 외교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대책본부로 격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수단에 군 수송기 1대를 급파하고, 최영한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대응팀을 보낼 예정입니다.

현재 수단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26명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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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21 16:01:44
    • 수정2023-04-21 16:06:37
    정치
군부 간 교전 사태가 발생한 수단에 정부가 위기경보 4단계인 '심각'을 발령하고 군 수송기와 신속대응팀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21일) 국가안보실 주관으로 관련 부처 긴급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또 기존의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박진 외교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대책본부로 격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수단에 군 수송기 1대를 급파하고, 최영한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대응팀을 보낼 예정입니다.

현재 수단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26명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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