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감염 확산…밀접 접촉 주의

입력 2023.04.23 (07:04) 수정 2023.04.23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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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두창'으로 불렸던 '엠폭스'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첫 확진자가 나온 뒤, 해외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들에게서 드문드문 확진자가 나왔었는데요.

이달부터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번 달 엠폭스 국내 감염 확진자를 보겠습니다. 지난 18일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 모두 3주 이내 해외를 나 간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지역사회 전파가 상당 부분 진행됐을 거란 분석입니다.

엠폭스 바이러스는 사람 간 접촉으로 감염되는 급성 질환입니다.

잠복기가 최대 21일로 길고,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피부발진과 발열, 두통, 근육통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국내 감염자 대부분은 성접촉이나 피부접촉 등으로 감염됐습니다.

그래서 밀접접촉에 주의해야 합니다.

환자 대부분은 자연 치유되고, 치명률도 1% 미만입니다.

그래도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이 생겼다면 옷 등으로 가려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의심환자들은 병원을 꼭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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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감염 확산…밀접 접촉 주의
    • 입력 2023-04-23 07:04:12
    • 수정2023-04-23 07:13:44
    KBS 재난방송센터
'원숭이 두창'으로 불렸던 '엠폭스'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첫 확진자가 나온 뒤, 해외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들에게서 드문드문 확진자가 나왔었는데요.

이달부터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번 달 엠폭스 국내 감염 확진자를 보겠습니다. 지난 18일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 모두 3주 이내 해외를 나 간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지역사회 전파가 상당 부분 진행됐을 거란 분석입니다.

엠폭스 바이러스는 사람 간 접촉으로 감염되는 급성 질환입니다.

잠복기가 최대 21일로 길고,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피부발진과 발열, 두통, 근육통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국내 감염자 대부분은 성접촉이나 피부접촉 등으로 감염됐습니다.

그래서 밀접접촉에 주의해야 합니다.

환자 대부분은 자연 치유되고, 치명률도 1% 미만입니다.

그래도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이 생겼다면 옷 등으로 가려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의심환자들은 병원을 꼭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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