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주간정치] 宋 조기 귀국…民 돈 봉투 파문 ‘일파만파’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2년 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앞서 보셨듯 의혹의 정점으로 꼽히는 송영길 전 대표는 탈당과 함께 오늘 오후 자진 입국했지만, 이를 두고도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한 주간 주요 정치 이슈, 오승용 킹핀정책리서치 대표와 얘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송 전 대표, 탈당과 함께 조기 귀국을 택했고, 검찰에 바로 소환해달라,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결백을 증명하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정치적 발언이라고 봐야 할지, 어떤 입장에 가깝다고 보세요?

[앵커]

오늘 발표된 정당 지지율을 보면 민주당 하락폭이 눈에 띕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자체 진상조사를 포기했다는 불만, 또 지도부 쇄신론까지 나오고 있죠?

[앵커]

이번 의혹에 연루됐다는 설이 제기된 신정훈 의원은 공개적으로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의원 모두, 결백을 고백하자 제안했는데, 이건 어떻게 평가하세요?

[앵커]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곧 치러집니다.

해남 출신의 3선 박광온 의원을 포함한, 4파전 판세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앵커]

국민의힘은 좀처럼 전광훈 목사 리스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죠?

[앵커]

최고위원들의 잇단 실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지난 전당대회 경선룰을 당원 100%로 바꾼 폐해가 나타나고 있다 이런 지적도 있는데요?

[앵커]

여야 모두 제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다시 제3지대론이 나왔습니다.

실현 가능성, 얼마로 볼 수 있을까요?

[앵커]

네, 시간관계상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오승용 킹핀정책리서치 대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