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누가 더 닮았나” 갈매기 흉내내기 대회

입력 2023.04.25 (06:44) 수정 2023.04.25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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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천외한 날개 의상과 새 부리 모양의 장식 등으로 온몸을 치창한 사람들!

저마다 관중들앞에서 목청껏 새 울음소리까지 뽑아냅니다.

진풍경이 펼쳐진 이곳은 벨기에 남서부 해안도시에 열린 유로피언 갈매기 흉내내기 대회입니다.

누가 가장 신들린 갈매기 연기로 많은 호응을 얻어내는지 경연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갈매기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위해 시작됐다고 합니다.

보통 갈매기는 사람들이 먹고 있던 음식이나 포획한 물고기를 몰래 훔쳐가서 부정적인 이미지가 큰데요.

그러나 주최 측은 갈매기가 없는 해안은 존재할 수 없고 그 역시 해양 생태계의 일부라며 갈매기를 주제로 한 이 대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3회째를 맞이한 올해 대회에는 유럽 전역에서 약 50여 명의 참가자가 도전장을 내밀었고 네덜란드에서 온 20대 참가자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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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25 06:44:45
    • 수정2023-04-25 06: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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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천외한 날개 의상과 새 부리 모양의 장식 등으로 온몸을 치창한 사람들!

저마다 관중들앞에서 목청껏 새 울음소리까지 뽑아냅니다.

진풍경이 펼쳐진 이곳은 벨기에 남서부 해안도시에 열린 유로피언 갈매기 흉내내기 대회입니다.

누가 가장 신들린 갈매기 연기로 많은 호응을 얻어내는지 경연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갈매기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위해 시작됐다고 합니다.

보통 갈매기는 사람들이 먹고 있던 음식이나 포획한 물고기를 몰래 훔쳐가서 부정적인 이미지가 큰데요.

그러나 주최 측은 갈매기가 없는 해안은 존재할 수 없고 그 역시 해양 생태계의 일부라며 갈매기를 주제로 한 이 대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3회째를 맞이한 올해 대회에는 유럽 전역에서 약 50여 명의 참가자가 도전장을 내밀었고 네덜란드에서 온 20대 참가자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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