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만난 넷플릭스 “한국에 3조 원대 투자”
입력 2023.04.25 (19:17)
수정 2023.04.2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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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국빈 방문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첫 일정으로, 미국의 콘텐츠 기업 넷플릭스와 만났습니다.
넷플릭스는 앞으로 4년간 3조 원 이상을 한국 콘텐츠에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는 확장 억제 강화 방안을 담은 별도의 문건이 발표될 거라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미국 워싱턴 현지에서 신지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의 5박 7일, 미국 국빈 방문 첫 일정은 콘텐츠 기업 '넷플릭스' 경영진 접견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넷플릭스는 한국이 제작하는 이른바 'K-콘텐츠'에 25억 달러, 우리 돈 3조 3천여억 원을 앞으로 4년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제까지 한국에 투자한 액수의 2배 규모로, 한국 드라마와 영화, 리얼리티쇼가 대상이라는 게 넷플릭스 설명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 "이번 투자는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과 창작자, 그리고 넷플릭스 모두에게 큰 기회가 될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자유 수호 '가치동맹'인데,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려면 문화가 필수이라며, 투자 결정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동포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자유에 기반한 한미동맹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이번 방미를 통해 경제안보와 확장억제 등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 논의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지금의 한미동맹에서 더 나아가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이라는 획기적이고 역사적인 이정표를 만들고자 합니다."]
현지시각 26일 한미정상회담에서 확장억제 강화 방안을 담은 별도의 문건이 발표될 거라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북한 핵 위협에 대한 불안과 우려를 종식할 수 있는 실효적이고 강화된 확장억제 방안이 담길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안보와 경제 모든 면에서 한미협력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게 이번 방미의 핵심으로 보입니다.
결국 한미동맹의 범위를 앞으로 더 넓히자는 건데, 한중·한러 관계 조율 등 그에 따르는 부담을 어떻게 관리할지는 과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미국 워싱턴에서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촬영기자:송상엽·권순두/영상편집:이형주
미국 국빈 방문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첫 일정으로, 미국의 콘텐츠 기업 넷플릭스와 만났습니다.
넷플릭스는 앞으로 4년간 3조 원 이상을 한국 콘텐츠에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는 확장 억제 강화 방안을 담은 별도의 문건이 발표될 거라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미국 워싱턴 현지에서 신지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의 5박 7일, 미국 국빈 방문 첫 일정은 콘텐츠 기업 '넷플릭스' 경영진 접견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넷플릭스는 한국이 제작하는 이른바 'K-콘텐츠'에 25억 달러, 우리 돈 3조 3천여억 원을 앞으로 4년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제까지 한국에 투자한 액수의 2배 규모로, 한국 드라마와 영화, 리얼리티쇼가 대상이라는 게 넷플릭스 설명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 "이번 투자는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과 창작자, 그리고 넷플릭스 모두에게 큰 기회가 될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자유 수호 '가치동맹'인데,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려면 문화가 필수이라며, 투자 결정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동포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자유에 기반한 한미동맹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이번 방미를 통해 경제안보와 확장억제 등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 논의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지금의 한미동맹에서 더 나아가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이라는 획기적이고 역사적인 이정표를 만들고자 합니다."]
현지시각 26일 한미정상회담에서 확장억제 강화 방안을 담은 별도의 문건이 발표될 거라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북한 핵 위협에 대한 불안과 우려를 종식할 수 있는 실효적이고 강화된 확장억제 방안이 담길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안보와 경제 모든 면에서 한미협력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게 이번 방미의 핵심으로 보입니다.
결국 한미동맹의 범위를 앞으로 더 넓히자는 건데, 한중·한러 관계 조율 등 그에 따르는 부담을 어떻게 관리할지는 과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미국 워싱턴에서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촬영기자:송상엽·권순두/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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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만난 넷플릭스 “한국에 3조 원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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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4-25 19:46:12
[앵커]
미국 국빈 방문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첫 일정으로, 미국의 콘텐츠 기업 넷플릭스와 만났습니다.
넷플릭스는 앞으로 4년간 3조 원 이상을 한국 콘텐츠에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는 확장 억제 강화 방안을 담은 별도의 문건이 발표될 거라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미국 워싱턴 현지에서 신지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의 5박 7일, 미국 국빈 방문 첫 일정은 콘텐츠 기업 '넷플릭스' 경영진 접견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넷플릭스는 한국이 제작하는 이른바 'K-콘텐츠'에 25억 달러, 우리 돈 3조 3천여억 원을 앞으로 4년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제까지 한국에 투자한 액수의 2배 규모로, 한국 드라마와 영화, 리얼리티쇼가 대상이라는 게 넷플릭스 설명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 "이번 투자는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과 창작자, 그리고 넷플릭스 모두에게 큰 기회가 될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자유 수호 '가치동맹'인데,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려면 문화가 필수이라며, 투자 결정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동포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자유에 기반한 한미동맹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이번 방미를 통해 경제안보와 확장억제 등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 논의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지금의 한미동맹에서 더 나아가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이라는 획기적이고 역사적인 이정표를 만들고자 합니다."]
현지시각 26일 한미정상회담에서 확장억제 강화 방안을 담은 별도의 문건이 발표될 거라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북한 핵 위협에 대한 불안과 우려를 종식할 수 있는 실효적이고 강화된 확장억제 방안이 담길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안보와 경제 모든 면에서 한미협력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게 이번 방미의 핵심으로 보입니다.
결국 한미동맹의 범위를 앞으로 더 넓히자는 건데, 한중·한러 관계 조율 등 그에 따르는 부담을 어떻게 관리할지는 과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미국 워싱턴에서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촬영기자:송상엽·권순두/영상편집:이형주
미국 국빈 방문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첫 일정으로, 미국의 콘텐츠 기업 넷플릭스와 만났습니다.
넷플릭스는 앞으로 4년간 3조 원 이상을 한국 콘텐츠에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는 확장 억제 강화 방안을 담은 별도의 문건이 발표될 거라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미국 워싱턴 현지에서 신지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의 5박 7일, 미국 국빈 방문 첫 일정은 콘텐츠 기업 '넷플릭스' 경영진 접견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넷플릭스는 한국이 제작하는 이른바 'K-콘텐츠'에 25억 달러, 우리 돈 3조 3천여억 원을 앞으로 4년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제까지 한국에 투자한 액수의 2배 규모로, 한국 드라마와 영화, 리얼리티쇼가 대상이라는 게 넷플릭스 설명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 "이번 투자는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과 창작자, 그리고 넷플릭스 모두에게 큰 기회가 될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자유 수호 '가치동맹'인데,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려면 문화가 필수이라며, 투자 결정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동포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자유에 기반한 한미동맹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이번 방미를 통해 경제안보와 확장억제 등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 논의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지금의 한미동맹에서 더 나아가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이라는 획기적이고 역사적인 이정표를 만들고자 합니다."]
현지시각 26일 한미정상회담에서 확장억제 강화 방안을 담은 별도의 문건이 발표될 거라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북한 핵 위협에 대한 불안과 우려를 종식할 수 있는 실효적이고 강화된 확장억제 방안이 담길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안보와 경제 모든 면에서 한미협력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게 이번 방미의 핵심으로 보입니다.
결국 한미동맹의 범위를 앞으로 더 넓히자는 건데, 한중·한러 관계 조율 등 그에 따르는 부담을 어떻게 관리할지는 과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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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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