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 MVP 김선형 앞세워 1차전 승리
입력 2023.04.26 (06:55)
수정 2023.04.2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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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에서는 SK와 인삼공사가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서 만났는데요, 지난 시즌 우승팀 SK가 김선형을 앞세워 1차전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삼공사는 스펠맨이 잇따라 화끈하게 덩크를 성공시키며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하지만 알고도 못 막는다는 자밀 워니의 플로터를 앞세운 SK도 밀리지 않았습니다.
근소하게 SK가 앞서던 경기에서 승패를 가른 건 정규리그 MVP 경쟁을 벌였던 변준형과 김선형의 대결이었습니다.
변준형은 챔프전의 부담감을 떨치지 못한 듯 잇따른 실책으로 주춤했습니다.
반면 MVP 김선형은 내외곽을 휘저으며 경기 내내 말 그대로 펄펄 날았습니다.
종료 1분 전엔 인삼공사의 추격 의지를 꺾는 플로터를 성공시켰습니다.
SK는 22득점 12도움으로 맹활약한 김선형을 앞세워 인삼공사를 77대 69로 이겼습니다.
[김선형/SK : "확실히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은 이런 맛이 있구나' 느꼈던 것 같고, 승리까지 하게 돼서 값진 승리였던 것 같습니다."]
워니도 23득점을 기록하면서 SK 전희철 감독이 공언했던 이른바 '몰빵 농구'는 1차전 승리의 열쇠가 됐습니다.
[전희철/SK 감독 : "시리즈 내내 일단 (김선형과 워니를 앞세운) '몰빵 농구'로 갈 겁니다. 막는 모습이 나오면 그때 다른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SK는 1차전 승리로 2연속 우승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밟았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촬영기자:윤재구/영상편집:김태형
프로농구에서는 SK와 인삼공사가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서 만났는데요, 지난 시즌 우승팀 SK가 김선형을 앞세워 1차전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삼공사는 스펠맨이 잇따라 화끈하게 덩크를 성공시키며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하지만 알고도 못 막는다는 자밀 워니의 플로터를 앞세운 SK도 밀리지 않았습니다.
근소하게 SK가 앞서던 경기에서 승패를 가른 건 정규리그 MVP 경쟁을 벌였던 변준형과 김선형의 대결이었습니다.
변준형은 챔프전의 부담감을 떨치지 못한 듯 잇따른 실책으로 주춤했습니다.
반면 MVP 김선형은 내외곽을 휘저으며 경기 내내 말 그대로 펄펄 날았습니다.
종료 1분 전엔 인삼공사의 추격 의지를 꺾는 플로터를 성공시켰습니다.
SK는 22득점 12도움으로 맹활약한 김선형을 앞세워 인삼공사를 77대 69로 이겼습니다.
[김선형/SK : "확실히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은 이런 맛이 있구나' 느꼈던 것 같고, 승리까지 하게 돼서 값진 승리였던 것 같습니다."]
워니도 23득점을 기록하면서 SK 전희철 감독이 공언했던 이른바 '몰빵 농구'는 1차전 승리의 열쇠가 됐습니다.
[전희철/SK 감독 : "시리즈 내내 일단 (김선형과 워니를 앞세운) '몰빵 농구'로 갈 겁니다. 막는 모습이 나오면 그때 다른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SK는 1차전 승리로 2연속 우승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밟았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촬영기자:윤재구/영상편집: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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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농구 SK, MVP 김선형 앞세워 1차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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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4-26 06:55:45
- 수정2023-04-26 07:02:35
[앵커]
프로농구에서는 SK와 인삼공사가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서 만났는데요, 지난 시즌 우승팀 SK가 김선형을 앞세워 1차전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삼공사는 스펠맨이 잇따라 화끈하게 덩크를 성공시키며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하지만 알고도 못 막는다는 자밀 워니의 플로터를 앞세운 SK도 밀리지 않았습니다.
근소하게 SK가 앞서던 경기에서 승패를 가른 건 정규리그 MVP 경쟁을 벌였던 변준형과 김선형의 대결이었습니다.
변준형은 챔프전의 부담감을 떨치지 못한 듯 잇따른 실책으로 주춤했습니다.
반면 MVP 김선형은 내외곽을 휘저으며 경기 내내 말 그대로 펄펄 날았습니다.
종료 1분 전엔 인삼공사의 추격 의지를 꺾는 플로터를 성공시켰습니다.
SK는 22득점 12도움으로 맹활약한 김선형을 앞세워 인삼공사를 77대 69로 이겼습니다.
[김선형/SK : "확실히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은 이런 맛이 있구나' 느꼈던 것 같고, 승리까지 하게 돼서 값진 승리였던 것 같습니다."]
워니도 23득점을 기록하면서 SK 전희철 감독이 공언했던 이른바 '몰빵 농구'는 1차전 승리의 열쇠가 됐습니다.
[전희철/SK 감독 : "시리즈 내내 일단 (김선형과 워니를 앞세운) '몰빵 농구'로 갈 겁니다. 막는 모습이 나오면 그때 다른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SK는 1차전 승리로 2연속 우승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밟았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촬영기자:윤재구/영상편집:김태형
프로농구에서는 SK와 인삼공사가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서 만났는데요, 지난 시즌 우승팀 SK가 김선형을 앞세워 1차전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삼공사는 스펠맨이 잇따라 화끈하게 덩크를 성공시키며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하지만 알고도 못 막는다는 자밀 워니의 플로터를 앞세운 SK도 밀리지 않았습니다.
근소하게 SK가 앞서던 경기에서 승패를 가른 건 정규리그 MVP 경쟁을 벌였던 변준형과 김선형의 대결이었습니다.
변준형은 챔프전의 부담감을 떨치지 못한 듯 잇따른 실책으로 주춤했습니다.
반면 MVP 김선형은 내외곽을 휘저으며 경기 내내 말 그대로 펄펄 날았습니다.
종료 1분 전엔 인삼공사의 추격 의지를 꺾는 플로터를 성공시켰습니다.
SK는 22득점 12도움으로 맹활약한 김선형을 앞세워 인삼공사를 77대 69로 이겼습니다.
[김선형/SK : "확실히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은 이런 맛이 있구나' 느꼈던 것 같고, 승리까지 하게 돼서 값진 승리였던 것 같습니다."]
워니도 23득점을 기록하면서 SK 전희철 감독이 공언했던 이른바 '몰빵 농구'는 1차전 승리의 열쇠가 됐습니다.
[전희철/SK 감독 : "시리즈 내내 일단 (김선형과 워니를 앞세운) '몰빵 농구'로 갈 겁니다. 막는 모습이 나오면 그때 다른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SK는 1차전 승리로 2연속 우승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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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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