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폭언·협박 급증…치료·예방책 마련

입력 2023.04.26 (07:46) 수정 2023.04.2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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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16개 구·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민원인의 폭언, 협박 등 위법 행위가 3년 새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의원 강무길 의원은 지역 민원인의 위법 행위가 지난 2019년 천7건에서 2020년 2천3건, 2021년 3천716건으로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대부분 폭언과 협박으로, 성희롱도 3년 새 3건에서 28건으로 증가했습니다.

강 의원은 민원 처리 직원에 대한 심리 상담이나 의료비 지원, 법률 상담 등을 강화하는 '민원처리직원보호 조례'를 발의해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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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원인 폭언·협박 급증…치료·예방책 마련
    • 입력 2023-04-26 07:46:23
    • 수정2023-04-26 09:07:05
    뉴스광장(부산)
부산시와 16개 구·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민원인의 폭언, 협박 등 위법 행위가 3년 새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의원 강무길 의원은 지역 민원인의 위법 행위가 지난 2019년 천7건에서 2020년 2천3건, 2021년 3천716건으로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대부분 폭언과 협박으로, 성희롱도 3년 새 3건에서 28건으로 증가했습니다.

강 의원은 민원 처리 직원에 대한 심리 상담이나 의료비 지원, 법률 상담 등을 강화하는 '민원처리직원보호 조례'를 발의해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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