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LNG·LPG 복합발전 속도
입력 2023.04.27 (10:18)
수정 2023.04.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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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K가스가 세계 최초로 추진중인 LNG·LPG 복합발전소 건립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내년 8월 상업 운전을 앞두고 현재 공정률이 75%를 넘어섰습니다.
공사 현장을 이현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울산 남구 용연지구에 건립되고 있는 복합화력발전소 공사 현장입니다.
14만 제곱미터의 터에 1조 4천 억원이 투입되는 이 발전소는 지난해 9월 첫 삽을 뜬 이후 공정률이 75%를 넘었습니다.
발전 설비는 가스터빈 2기와 스팀터빈 1기 등으로 모두 1,227㎿ 규모인데, 이는 280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원자력발전소 1기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조승호/울산GPS복합화력발전소 대표 : "현존하는 가스복합발전기 중에서 가장 높은 효율을 갖고 있어서 저원가의 전기를 생산함과 더불어…."]
세계 최초로 적용된 복합 발전 설비는 LNG 수급 불안이나 가격 급등시 언제든 LPG로 연료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또 기존 석탄 발전에 비해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수소 인프라 등을 활용한 무탄소 발전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특히 내년 8월 상업생산을 시작하면 이 곳에서 만들어진 전기는 산업단지에 우선 공급돼 울산의 공단 전력 안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SK가스가 세계 최초로 추진중인 LNG·LPG 복합발전소 건립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내년 8월 상업 운전을 앞두고 현재 공정률이 75%를 넘어섰습니다.
공사 현장을 이현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울산 남구 용연지구에 건립되고 있는 복합화력발전소 공사 현장입니다.
14만 제곱미터의 터에 1조 4천 억원이 투입되는 이 발전소는 지난해 9월 첫 삽을 뜬 이후 공정률이 75%를 넘었습니다.
발전 설비는 가스터빈 2기와 스팀터빈 1기 등으로 모두 1,227㎿ 규모인데, 이는 280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원자력발전소 1기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조승호/울산GPS복합화력발전소 대표 : "현존하는 가스복합발전기 중에서 가장 높은 효율을 갖고 있어서 저원가의 전기를 생산함과 더불어…."]
세계 최초로 적용된 복합 발전 설비는 LNG 수급 불안이나 가격 급등시 언제든 LPG로 연료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또 기존 석탄 발전에 비해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수소 인프라 등을 활용한 무탄소 발전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특히 내년 8월 상업생산을 시작하면 이 곳에서 만들어진 전기는 산업단지에 우선 공급돼 울산의 공단 전력 안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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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초 LNG·LPG 복합발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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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4-27 10:18:29
- 수정2023-04-27 10: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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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가 세계 최초로 추진중인 LNG·LPG 복합발전소 건립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내년 8월 상업 운전을 앞두고 현재 공정률이 75%를 넘어섰습니다.
공사 현장을 이현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울산 남구 용연지구에 건립되고 있는 복합화력발전소 공사 현장입니다.
14만 제곱미터의 터에 1조 4천 억원이 투입되는 이 발전소는 지난해 9월 첫 삽을 뜬 이후 공정률이 75%를 넘었습니다.
발전 설비는 가스터빈 2기와 스팀터빈 1기 등으로 모두 1,227㎿ 규모인데, 이는 280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원자력발전소 1기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조승호/울산GPS복합화력발전소 대표 : "현존하는 가스복합발전기 중에서 가장 높은 효율을 갖고 있어서 저원가의 전기를 생산함과 더불어…."]
세계 최초로 적용된 복합 발전 설비는 LNG 수급 불안이나 가격 급등시 언제든 LPG로 연료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또 기존 석탄 발전에 비해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수소 인프라 등을 활용한 무탄소 발전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특히 내년 8월 상업생산을 시작하면 이 곳에서 만들어진 전기는 산업단지에 우선 공급돼 울산의 공단 전력 안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SK가스가 세계 최초로 추진중인 LNG·LPG 복합발전소 건립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내년 8월 상업 운전을 앞두고 현재 공정률이 75%를 넘어섰습니다.
공사 현장을 이현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울산 남구 용연지구에 건립되고 있는 복합화력발전소 공사 현장입니다.
14만 제곱미터의 터에 1조 4천 억원이 투입되는 이 발전소는 지난해 9월 첫 삽을 뜬 이후 공정률이 75%를 넘었습니다.
발전 설비는 가스터빈 2기와 스팀터빈 1기 등으로 모두 1,227㎿ 규모인데, 이는 280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원자력발전소 1기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조승호/울산GPS복합화력발전소 대표 : "현존하는 가스복합발전기 중에서 가장 높은 효율을 갖고 있어서 저원가의 전기를 생산함과 더불어…."]
세계 최초로 적용된 복합 발전 설비는 LNG 수급 불안이나 가격 급등시 언제든 LPG로 연료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또 기존 석탄 발전에 비해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수소 인프라 등을 활용한 무탄소 발전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특히 내년 8월 상업생산을 시작하면 이 곳에서 만들어진 전기는 산업단지에 우선 공급돼 울산의 공단 전력 안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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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김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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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기자 han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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