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워싱턴 선언’ 발표…오늘 밤 상하원 합동 연설 외

한미 정상이 북한 위협에 맞선 핵 협의 그룹 신설과 확장억제 강화 방안 등을 담은 '워싱턴 선언'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미 의회에서 상하원 합동 연설을 합니다.

“한미동맹 ‘퀀텀 점프’”…“퍼주기 외교”

국민의힘은 이번 정상 회담이 안보와 경제 분야에서 한미 동맹이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민주당은 기존의 핵우산 정책과 크게 달라진 게 없는 퍼주기 외교라고 지적했습니다.

‘전세사기 지원 특별법’ 발표…우선 매수·생계지원

정부가 전세 사기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을 발표하고 피해자 기준도 공개했습니다. 피해자로 인정되면 경매로 나온 주택을 우선 매수할 수 있고, 긴급 생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1분기 반도체 4조 5,800억 원 적자

삼성전자가 1분기 반도체 부문에서만 4조 5천억 원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95% 넘게 줄어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1조 원 아래로 주저 앉았습니다.

‘학력평가 성적 유포’ 20대 구속…해킹범 추적 중

전국연합 학력평가에 응시한 고등학생들의 성적 자료가 텔레그램 등을 통해 유포된 것과 관련해, 경찰이 재수생인 20대 남성을 구속하고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자료를 처음 해킹한 사람은 아직 잡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