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개별공시지가 14년 만에 하락세…5.3% 떨어져
입력 2023.04.27 (17:33)
수정 2023.04.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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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평균 5.32% 떨어지며 2009년 이후 14년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경기도는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482만1천133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28일 공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평균 개별공시지가가 모두 하락한 가운데 동두천시가 7.24%로 가장 많이 떨어졌고, 광주시·하남시가 4.28%로 하락률이 제일 낮았습니다.
부동산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라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율(공시지가가 시세를 반영하는 비율)을 당초 계획 74.7%에서 2020년 수준인 65.5%로 조정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개별공시지가 총액은 1천802조 2천764억 원, 평균지가는 1㎡당 18만 1천31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도 내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41 현대백화점 부지로 1㎡당 2천766만 원이었고,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산 267 임야가 1㎡당 564원으로 가장 쌌습니다.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선정, 건강보험료 산정 등의 기준자료로 활용됩니다.
다음 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해당 토지에 대해서는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7일 자로 조정 공시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는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482만1천133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28일 공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평균 개별공시지가가 모두 하락한 가운데 동두천시가 7.24%로 가장 많이 떨어졌고, 광주시·하남시가 4.28%로 하락률이 제일 낮았습니다.
부동산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라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율(공시지가가 시세를 반영하는 비율)을 당초 계획 74.7%에서 2020년 수준인 65.5%로 조정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개별공시지가 총액은 1천802조 2천764억 원, 평균지가는 1㎡당 18만 1천31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도 내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41 현대백화점 부지로 1㎡당 2천766만 원이었고,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산 267 임야가 1㎡당 564원으로 가장 쌌습니다.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선정, 건강보험료 산정 등의 기준자료로 활용됩니다.
다음 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해당 토지에 대해서는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7일 자로 조정 공시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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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4-27 17:33:32
- 수정2023-04-27 17:34:56
경기지역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평균 5.32% 떨어지며 2009년 이후 14년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경기도는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482만1천133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28일 공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평균 개별공시지가가 모두 하락한 가운데 동두천시가 7.24%로 가장 많이 떨어졌고, 광주시·하남시가 4.28%로 하락률이 제일 낮았습니다.
부동산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라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율(공시지가가 시세를 반영하는 비율)을 당초 계획 74.7%에서 2020년 수준인 65.5%로 조정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개별공시지가 총액은 1천802조 2천764억 원, 평균지가는 1㎡당 18만 1천31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도 내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41 현대백화점 부지로 1㎡당 2천766만 원이었고,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산 267 임야가 1㎡당 564원으로 가장 쌌습니다.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선정, 건강보험료 산정 등의 기준자료로 활용됩니다.
다음 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해당 토지에 대해서는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7일 자로 조정 공시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는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482만1천133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28일 공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평균 개별공시지가가 모두 하락한 가운데 동두천시가 7.24%로 가장 많이 떨어졌고, 광주시·하남시가 4.28%로 하락률이 제일 낮았습니다.
부동산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라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율(공시지가가 시세를 반영하는 비율)을 당초 계획 74.7%에서 2020년 수준인 65.5%로 조정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개별공시지가 총액은 1천802조 2천764억 원, 평균지가는 1㎡당 18만 1천31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도 내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41 현대백화점 부지로 1㎡당 2천766만 원이었고,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산 267 임야가 1㎡당 564원으로 가장 쌌습니다.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선정, 건강보험료 산정 등의 기준자료로 활용됩니다.
다음 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해당 토지에 대해서는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7일 자로 조정 공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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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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