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배임·횡령’ 이상직 전 의원, 징역 6년 확정

입력 2023.04.27 (21:41) 수정 2023.04.27 (21: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스타항공에서 수백억 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상직 전 의원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이스타항공 주식을 자녀들이 주주로 있는 이스타홀딩스에 저가 매도해 회사에 4백30억 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채권을 높은 가격에 갚게 해 56억가량 손해를 끼치고, 회삿돈 53억 원을 빼돌려 자녀 차량과 오피스텔 비용 등으로 쓴 혐의도 있습니다.

이 전 의원은 이스타항공 자금을 빼돌려 타이이스타젯 설립에 쓴 혐의와, 항공사 직원 부정채용, 뇌물 공여 등의 혐의로 현재 3건의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스타항공 배임·횡령’ 이상직 전 의원, 징역 6년 확정
    • 입력 2023-04-27 21:41:26
    • 수정2023-04-27 21:49:33
    뉴스9(전주)
이스타항공에서 수백억 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상직 전 의원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이스타항공 주식을 자녀들이 주주로 있는 이스타홀딩스에 저가 매도해 회사에 4백30억 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채권을 높은 가격에 갚게 해 56억가량 손해를 끼치고, 회삿돈 53억 원을 빼돌려 자녀 차량과 오피스텔 비용 등으로 쓴 혐의도 있습니다.

이 전 의원은 이스타항공 자금을 빼돌려 타이이스타젯 설립에 쓴 혐의와, 항공사 직원 부정채용, 뇌물 공여 등의 혐의로 현재 3건의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