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어린이날 ‘배달 대란’ 오나…배민 노동자들, 파업 예고

입력 2023.04.28 (06:48) 수정 2023.04.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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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이슈들 알아보겠습니다.

잇슈 키워드, 첫 번째는 '어린이날'.

우리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날, '어린이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아이들 좋아하는 치킨이나 피자 같은 거 시켜줘야지,하는 부모들은 많으실 겁니다.

그런데 하필 이날 1위 배달앱 노조가 파업을 한다고 합니다.

배달의민족 노조는 기본 배달료를, 3천 원에서 4천 원으로 천 원 올려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데요.

사측과의 단체교섭이 최종 결렬돼, 다음 달 5일 배달을 하루 쉬기로 결정했습니다.

노조 측은 소비자가 부담하는 배달료는 늘어났지만, 배달 노동자들은 최저 시급보다 낮은 돈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반면 사측인 배달의 민족은 지난해 4천억 원대 흑자를 냈습니다.

이번 파업에 노동자 3천여 명이 동참할 거라고 하는데요.

어린이날에 배달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배달 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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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키워드] 어린이날 ‘배달 대란’ 오나…배민 노동자들, 파업 예고
    • 입력 2023-04-28 06:48:09
    • 수정2023-04-28 15: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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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 키워드, 첫 번째는 '어린이날'.

우리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날, '어린이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아이들 좋아하는 치킨이나 피자 같은 거 시켜줘야지,하는 부모들은 많으실 겁니다.

그런데 하필 이날 1위 배달앱 노조가 파업을 한다고 합니다.

배달의민족 노조는 기본 배달료를, 3천 원에서 4천 원으로 천 원 올려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데요.

사측과의 단체교섭이 최종 결렬돼, 다음 달 5일 배달을 하루 쉬기로 결정했습니다.

노조 측은 소비자가 부담하는 배달료는 늘어났지만, 배달 노동자들은 최저 시급보다 낮은 돈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반면 사측인 배달의 민족은 지난해 4천억 원대 흑자를 냈습니다.

이번 파업에 노동자 3천여 명이 동참할 거라고 하는데요.

어린이날에 배달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배달 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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