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국내서 가장 인기 있는 공연은 ‘싸이 흠뻑쇼’

가수나 배우의 인기를 보여주는 지표 중엔 일명 '티켓 파워'라는 게 있죠?

오프라인 공연의 티켓을 얼마나 많이 파느냐가 관건인데, 과연 우리나라 공연계의 티켓 파워 최강자는(일인자) 누구일까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내 무대에 올려진 공연은 자그마치 1만 2천여 편!

그중 가장 사랑받은 작품과 인물이 가려졌습니다.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가 제17회 골든티켓어워즈의 수상 결과를 발표한 건데요, 이에 따르면 공연계 전체를 통틀어 최고 흥행을 거둔 무대는 바로, 가수 싸이 씨의 여름 콘서트 '싸이의 흠뻑쇼'였습니다.

해마다 티켓이 매진되는 인기 공연인 데다 지난해엔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씨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더욱 화제가 됐는데요, 주최 측은 티켓 판매량과 온라인 투표를 모두 더한 결과 흠뻑쇼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작품상은 뮤지컬 '물랑루즈'와 '서울재즈페스티벌' 등 장르별 인기 공연들이 선정됐고 개인에게 주어지는 '인물상은 '데스노트'의 김준수 씨와 '레베카'의 신영숙 씨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연예 김진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