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관중 300만 명 돌파

입력 2005.08.23 (22:0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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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프로야구 소식입니다.
삼성파브 프로야구의 관중 수가 오늘 드디어 3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봉진 기자!
⊙기자: 김봉진입니다.
⊙앵커: 관중 300만명 6년 만의 쾌거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프로야구에 다시 300만 관중시대가 열렸습니다.
지난 4월 시즌 개막부터 오늘까지 모두 301만여 명이 야구장을 찾았는데 300만 돌파는 지난 99년 이후 6년 만입니다.
300만 관중을 자축하듯 LG와 삼성은 치열한 홈런포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1회 삼성이 조동찬과 박진만의 홈런포로 5점을 뽑으며 기선을 잡았습니다.
LG는 4회 클리어의 홈런을 시작으로 이병규의 역전 3점 홈런으로 맞섰습니다.
5회 삼성은 곧바로 박정호의 한 점 홈런 등으로 다시 승부를 9:8로 뒤집었습니다.
홈런공방전 속에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삼성은 LG를 3연패에 빠뜨리며 선두를 굳게 지키게 됩니다.
4연승의 SK와 6연승의 한화가 만난 문학에서는 양팀이 1:1로 맞서고 있었는데요.
SK는 1회 박정호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끌려가던 한화는 6회 신경현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SK는 방금 전 9회 이진영의 끝내기 안타로 2:1로 이겨 5연승을 거두었습니다.
두산은 기아를 9:2로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고 롯데는 현대를 4:0으로 꺾고 6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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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관중 300만 명 돌파
    • 입력 2005-08-23 21:48:5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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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프로야구 소식입니다. 삼성파브 프로야구의 관중 수가 오늘 드디어 3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봉진 기자! ⊙기자: 김봉진입니다. ⊙앵커: 관중 300만명 6년 만의 쾌거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프로야구에 다시 300만 관중시대가 열렸습니다. 지난 4월 시즌 개막부터 오늘까지 모두 301만여 명이 야구장을 찾았는데 300만 돌파는 지난 99년 이후 6년 만입니다. 300만 관중을 자축하듯 LG와 삼성은 치열한 홈런포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1회 삼성이 조동찬과 박진만의 홈런포로 5점을 뽑으며 기선을 잡았습니다. LG는 4회 클리어의 홈런을 시작으로 이병규의 역전 3점 홈런으로 맞섰습니다. 5회 삼성은 곧바로 박정호의 한 점 홈런 등으로 다시 승부를 9:8로 뒤집었습니다. 홈런공방전 속에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삼성은 LG를 3연패에 빠뜨리며 선두를 굳게 지키게 됩니다. 4연승의 SK와 6연승의 한화가 만난 문학에서는 양팀이 1:1로 맞서고 있었는데요. SK는 1회 박정호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끌려가던 한화는 6회 신경현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SK는 방금 전 9회 이진영의 끝내기 안타로 2:1로 이겨 5연승을 거두었습니다. 두산은 기아를 9:2로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고 롯데는 현대를 4:0으로 꺾고 6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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