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전 직원, 회삿돈 227억원 빼돌렸다 징역 3년 선고
입력 2023.04.29 (05:33)
수정 2023.04.29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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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전 직원이 회삿돈 1,700만 달러, 우리 돈 약 227억 원을 빼돌렸다가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미 캘리포니아주 연방 지방 검찰은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애플 전 직원 드히렌드라 프라사드에게 법원이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현지 시각으로 28일 밝혔습니다.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애플의 글로벌 서비스 공급망 부서에서 부품 구매 업무를 담당했던 프라사드는 2011년부터 8년 동안 납품업체 두 곳과 짜고 1,700만 달러가 넘는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았습니다.
납품 대금을 부풀리는가 하면, 납품하지 않은 물품에 대해 가짜 청구서를 만들어 이를 회사에 청구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프라사드는 또 이들 업체로부터 뒷돈을 챙겼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해 기소됐고 이들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프라사드는 징역 3년과 함께 빼돌린 1,700만 달러 상당을 애플에 지급하고, 탈세한 187만 달러, 우리 돈24억 원은 국세청에 납부하는데 합의했습니다.
또 이미 압류당한 540만 달러 상당의 재산 몰수와 함께 추가로 810만 달러의 벌금도 명령받았습니다.
이번 판결에 대해 애플은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미 캘리포니아주 연방 지방 검찰은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애플 전 직원 드히렌드라 프라사드에게 법원이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현지 시각으로 28일 밝혔습니다.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애플의 글로벌 서비스 공급망 부서에서 부품 구매 업무를 담당했던 프라사드는 2011년부터 8년 동안 납품업체 두 곳과 짜고 1,700만 달러가 넘는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았습니다.
납품 대금을 부풀리는가 하면, 납품하지 않은 물품에 대해 가짜 청구서를 만들어 이를 회사에 청구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프라사드는 또 이들 업체로부터 뒷돈을 챙겼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해 기소됐고 이들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프라사드는 징역 3년과 함께 빼돌린 1,700만 달러 상당을 애플에 지급하고, 탈세한 187만 달러, 우리 돈24억 원은 국세청에 납부하는데 합의했습니다.
또 이미 압류당한 540만 달러 상당의 재산 몰수와 함께 추가로 810만 달러의 벌금도 명령받았습니다.
이번 판결에 대해 애플은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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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전 직원, 회삿돈 227억원 빼돌렸다 징역 3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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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4-29 05:33:28
- 수정2023-04-29 05:40:15

애플 전 직원이 회삿돈 1,700만 달러, 우리 돈 약 227억 원을 빼돌렸다가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미 캘리포니아주 연방 지방 검찰은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애플 전 직원 드히렌드라 프라사드에게 법원이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현지 시각으로 28일 밝혔습니다.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애플의 글로벌 서비스 공급망 부서에서 부품 구매 업무를 담당했던 프라사드는 2011년부터 8년 동안 납품업체 두 곳과 짜고 1,700만 달러가 넘는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았습니다.
납품 대금을 부풀리는가 하면, 납품하지 않은 물품에 대해 가짜 청구서를 만들어 이를 회사에 청구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프라사드는 또 이들 업체로부터 뒷돈을 챙겼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해 기소됐고 이들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프라사드는 징역 3년과 함께 빼돌린 1,700만 달러 상당을 애플에 지급하고, 탈세한 187만 달러, 우리 돈24억 원은 국세청에 납부하는데 합의했습니다.
또 이미 압류당한 540만 달러 상당의 재산 몰수와 함께 추가로 810만 달러의 벌금도 명령받았습니다.
이번 판결에 대해 애플은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미 캘리포니아주 연방 지방 검찰은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애플 전 직원 드히렌드라 프라사드에게 법원이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현지 시각으로 28일 밝혔습니다.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애플의 글로벌 서비스 공급망 부서에서 부품 구매 업무를 담당했던 프라사드는 2011년부터 8년 동안 납품업체 두 곳과 짜고 1,700만 달러가 넘는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았습니다.
납품 대금을 부풀리는가 하면, 납품하지 않은 물품에 대해 가짜 청구서를 만들어 이를 회사에 청구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프라사드는 또 이들 업체로부터 뒷돈을 챙겼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해 기소됐고 이들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프라사드는 징역 3년과 함께 빼돌린 1,700만 달러 상당을 애플에 지급하고, 탈세한 187만 달러, 우리 돈24억 원은 국세청에 납부하는데 합의했습니다.
또 이미 압류당한 540만 달러 상당의 재산 몰수와 함께 추가로 810만 달러의 벌금도 명령받았습니다.
이번 판결에 대해 애플은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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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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