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0년 일본 인구 30% 줄어 8천7백만 명
입력 2023.05.01 (12:47)
수정 2023.05.0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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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는 저출산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1억 2천만명이 넘는 일본 인구가 오는 2070년에는 8천 7백만명까지 줄고 고령화율은 40%나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포트]
이번 조사는 '국립 사회보장 인구문제 연구소'가 실시했는데요.
현재 1억 2천여만명인 일본 인구가 오는 2056년에는 1억명 아래로 떨어지고 2070년에는 8700만명까지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간 신생아 수는 과거 200만명이 넘는 시절도 있었지만 계속 줄면서, 2070년에는 50만명을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어린이 인구는 계속 줄고 65살 이상 노인은 계속 늘어 오는 2070년에는 고령화율이 39%, 즉 40% 가까이 되는데요.
이 때문에 현역세대 부담이 갈수록 늘어 지금은 현역세대 2.1명이 노인 한명을 부양하는 셈이지만 2070년에는 1.3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합니다.
[후지나미 다쿠미/일본경제연구소 : "예를 들면 사회보장이나 경제성장에 마이너스가 되죠. 앞으로 경제, 사회의 근본적인 모습을 바꿔가야 합니다."]
한편, 일본에 사는 외국인은 갈수록 늘어, 2070년에는 전체 인구 중 10.8%를 외국인이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에서는 저출산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1억 2천만명이 넘는 일본 인구가 오는 2070년에는 8천 7백만명까지 줄고 고령화율은 40%나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포트]
이번 조사는 '국립 사회보장 인구문제 연구소'가 실시했는데요.
현재 1억 2천여만명인 일본 인구가 오는 2056년에는 1억명 아래로 떨어지고 2070년에는 8700만명까지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간 신생아 수는 과거 200만명이 넘는 시절도 있었지만 계속 줄면서, 2070년에는 50만명을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어린이 인구는 계속 줄고 65살 이상 노인은 계속 늘어 오는 2070년에는 고령화율이 39%, 즉 40% 가까이 되는데요.
이 때문에 현역세대 부담이 갈수록 늘어 지금은 현역세대 2.1명이 노인 한명을 부양하는 셈이지만 2070년에는 1.3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합니다.
[후지나미 다쿠미/일본경제연구소 : "예를 들면 사회보장이나 경제성장에 마이너스가 되죠. 앞으로 경제, 사회의 근본적인 모습을 바꿔가야 합니다."]
한편, 일본에 사는 외국인은 갈수록 늘어, 2070년에는 전체 인구 중 10.8%를 외국인이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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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70년 일본 인구 30% 줄어 8천7백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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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5-01 12:47:22
- 수정2023-05-01 12:52:16
[앵커]
일본에서는 저출산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1억 2천만명이 넘는 일본 인구가 오는 2070년에는 8천 7백만명까지 줄고 고령화율은 40%나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포트]
이번 조사는 '국립 사회보장 인구문제 연구소'가 실시했는데요.
현재 1억 2천여만명인 일본 인구가 오는 2056년에는 1억명 아래로 떨어지고 2070년에는 8700만명까지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간 신생아 수는 과거 200만명이 넘는 시절도 있었지만 계속 줄면서, 2070년에는 50만명을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어린이 인구는 계속 줄고 65살 이상 노인은 계속 늘어 오는 2070년에는 고령화율이 39%, 즉 40% 가까이 되는데요.
이 때문에 현역세대 부담이 갈수록 늘어 지금은 현역세대 2.1명이 노인 한명을 부양하는 셈이지만 2070년에는 1.3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합니다.
[후지나미 다쿠미/일본경제연구소 : "예를 들면 사회보장이나 경제성장에 마이너스가 되죠. 앞으로 경제, 사회의 근본적인 모습을 바꿔가야 합니다."]
한편, 일본에 사는 외국인은 갈수록 늘어, 2070년에는 전체 인구 중 10.8%를 외국인이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에서는 저출산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1억 2천만명이 넘는 일본 인구가 오는 2070년에는 8천 7백만명까지 줄고 고령화율은 40%나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포트]
이번 조사는 '국립 사회보장 인구문제 연구소'가 실시했는데요.
현재 1억 2천여만명인 일본 인구가 오는 2056년에는 1억명 아래로 떨어지고 2070년에는 8700만명까지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간 신생아 수는 과거 200만명이 넘는 시절도 있었지만 계속 줄면서, 2070년에는 50만명을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어린이 인구는 계속 줄고 65살 이상 노인은 계속 늘어 오는 2070년에는 고령화율이 39%, 즉 40% 가까이 되는데요.
이 때문에 현역세대 부담이 갈수록 늘어 지금은 현역세대 2.1명이 노인 한명을 부양하는 셈이지만 2070년에는 1.3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합니다.
[후지나미 다쿠미/일본경제연구소 : "예를 들면 사회보장이나 경제성장에 마이너스가 되죠. 앞으로 경제, 사회의 근본적인 모습을 바꿔가야 합니다."]
한편, 일본에 사는 외국인은 갈수록 늘어, 2070년에는 전체 인구 중 10.8%를 외국인이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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