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논란’ 로또, 다음 달 추첨 현장 국민에 공개 [잇슈 SNS]

입력 2023.05.02 (06:54) 수정 2023.05.0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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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불거진 로또 복권 조작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추첨 현장을 국민에게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30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참관을 신청한 국민을 대상으로 다음달인 6월 로또 추첨 공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통상적으로 로또 추첨 생방송에는 소수의 인원만 참관할 수 있었는데, 다수의 일반인이 배석하는 대규모 행사는 2002년 12월 발행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참관 신청은 이달 5월에서 6월 중 복권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받을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3월 4일 로또 1057회차 추첨에선 2등 당첨이 664건이나 나왔는데요.

그 중 103건이 모두 서울 동대문구의 한 복권판매소에서 나온 것으로 드러나 로또 조작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에 복권위는 추첨 공개 행사 외에도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신뢰성을 검증받기로 했는데요.

확률상 특정 등수가 무더기로 나올 수 있는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상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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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02 06:54:13
    • 수정2023-05-02 07:13:45
    뉴스광장 1부
정부가 최근 불거진 로또 복권 조작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추첨 현장을 국민에게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30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참관을 신청한 국민을 대상으로 다음달인 6월 로또 추첨 공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통상적으로 로또 추첨 생방송에는 소수의 인원만 참관할 수 있었는데, 다수의 일반인이 배석하는 대규모 행사는 2002년 12월 발행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참관 신청은 이달 5월에서 6월 중 복권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받을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3월 4일 로또 1057회차 추첨에선 2등 당첨이 664건이나 나왔는데요.

그 중 103건이 모두 서울 동대문구의 한 복권판매소에서 나온 것으로 드러나 로또 조작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에 복권위는 추첨 공개 행사 외에도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신뢰성을 검증받기로 했는데요.

확률상 특정 등수가 무더기로 나올 수 있는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상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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