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AI에 대한 ‘선의의 의존’도 인류에 위협”

입력 2023.05.02 (11:16) 수정 2023.05.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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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회사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현지 시각 1일 AI에 대한 선의의 의존도 인류 문명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AI/자동화에 대한 (해가 되지 않는) 선의의 의존조차도 기계 작동법을 잊어버릴 정도가 되면 인류문명에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인류가 기계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기계에 종속되는 미래를 그려낸 에드워드 모건 포스터의 1909년 작 단편소설 ‘기계가 멈추다(The Machine Stops)’를 추천했습니다.

앞서 머스크는 수년 동안 AI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하면서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의 CEO 마크 저커버그나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 등 IT(정보기술) 업계 지도자들이 이 분야에 대해 ‘제한적인’ 이해를 하고 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또, 올해 초 애플의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 등 IT와 AI 업계 저명인사들과 ‘사회와 인류에 대한 심각한 위험’을 이유로 들며 AI 개발의 잠정 중단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일론 머스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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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02 11:16:11
    • 수정2023-05-02 11:19:42
    국제
미국 전기차회사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현지 시각 1일 AI에 대한 선의의 의존도 인류 문명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AI/자동화에 대한 (해가 되지 않는) 선의의 의존조차도 기계 작동법을 잊어버릴 정도가 되면 인류문명에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인류가 기계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기계에 종속되는 미래를 그려낸 에드워드 모건 포스터의 1909년 작 단편소설 ‘기계가 멈추다(The Machine Stops)’를 추천했습니다.

앞서 머스크는 수년 동안 AI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하면서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의 CEO 마크 저커버그나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 등 IT(정보기술) 업계 지도자들이 이 분야에 대해 ‘제한적인’ 이해를 하고 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또, 올해 초 애플의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 등 IT와 AI 업계 저명인사들과 ‘사회와 인류에 대한 심각한 위험’을 이유로 들며 AI 개발의 잠정 중단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일론 머스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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