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시간제근로자에 쉼터 제공

입력 2023.05.02 (12:47) 수정 2023.05.0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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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교외의 시 당국이 시간제 근로자들을 위해 집처럼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어 화젭니다.

파리 외곽의 '블론뉴 빌랑쿠르'에 자리잡은 아담한 숙소.

이곳은 호텔이 아닌 '집에서 처럼'으로 불리는 시간제 근로자들의 쉼터입니다.

주방과 소파, TV와 컴퓨터가 갖춰져 있으며 샤워실은 물론 낮잠을 잘 수 있는 침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노인을 돌보는 시간제 근로자인 이 여성은 오전 8시반부터 오후 1시반까지,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일을 하는데요.

직장과 집은 차로 왕복 3시간 거리여서, 비는 시간 머물 곳이 필요해 이곳을 찾습니다.

[샤리파/시간제 근로자 : "이전에는 비는 시간을 카페와 식당에서 보냈어요. 식당에서 커피를 마시고 맥도날드 매장 테이블 위에서 자기도 했죠."]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주로 여성 시간제 근로자로, 평균 나이는 45세입니다.

2019년 시당국이 설립한 이 곳은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여는데요.

앞으로 배달원과 요식업 종사자에게도 쉼터를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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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시간제근로자에 쉼터 제공
    • 입력 2023-05-02 12:47:15
    • 수정2023-05-02 12: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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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교외의 시 당국이 시간제 근로자들을 위해 집처럼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어 화젭니다.

파리 외곽의 '블론뉴 빌랑쿠르'에 자리잡은 아담한 숙소.

이곳은 호텔이 아닌 '집에서 처럼'으로 불리는 시간제 근로자들의 쉼터입니다.

주방과 소파, TV와 컴퓨터가 갖춰져 있으며 샤워실은 물론 낮잠을 잘 수 있는 침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노인을 돌보는 시간제 근로자인 이 여성은 오전 8시반부터 오후 1시반까지,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일을 하는데요.

직장과 집은 차로 왕복 3시간 거리여서, 비는 시간 머물 곳이 필요해 이곳을 찾습니다.

[샤리파/시간제 근로자 : "이전에는 비는 시간을 카페와 식당에서 보냈어요. 식당에서 커피를 마시고 맥도날드 매장 테이블 위에서 자기도 했죠."]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주로 여성 시간제 근로자로, 평균 나이는 45세입니다.

2019년 시당국이 설립한 이 곳은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여는데요.

앞으로 배달원과 요식업 종사자에게도 쉼터를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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