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대학교 실험실서 폭발 사고…대학원생 화상 외

오늘(2일) 오전 10시쯤 춘천의 한 대학교 실험실에서 대학원생 25살 A 씨가 토치로 기구 멸균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춘천시, ‘곤충 산업’ 거점단지 선정…3년간 2백억 원 지원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곤충산업 거점단지에 춘천시가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3년 동안 국비 100억 원 등 모두 200억 원이 지원돼, 식용 곤충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생산과 가공, 유통시설이 구축됩니다.

강원도는 춘천시 동산면 조양리 일대 2만 8천여㎡에 곤충사육 스마트팜과 사료제조시설 등 5동을 지을 계획입니다.

이달 강원 아파트 분양 물량 2,078세대

이달(5월) 강원도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2,000세대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주식회사 직방은 이달(5월) 강원도의 아파트 분양 물량은 '춘천삼천동 아이파크' 874세대 등 모두 2,078세대라고 밝혔습니다.

직방은 분양 시기를 놓고 고심하던 건설사들이 분양 눈치 작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실제 분양으로 이어질지 결과가 주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제 자작나무 숲, 내일부터 개방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이 내일(3일)부터 개방합니다.

입산 시기는 5월부터 10월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가능합니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입니다.

인제 자작나무 숲은 한해 3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인제의 대표 관광지로, 올해 산림청의 '걷기 좋은 명품숲길 30선'에 최우수 숲길로 선정됐습니다.

강원도교육청, 10월까지 학생 통학로 안전 점검

강원도교육청은 올해 10월 말까지, 학생 등하굣길 통학로를 집중 점검합니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학교별 학생 주요 통학로와 학교 인근의 교통사고 현황, 안전표지판 등 통학로 안전성 등입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이번 점검으로 확인된 통학로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자치단체와 협력해 신속히 개선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