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 52조 원’ 가스공사, 임원 연봉 30% 인상

입력 2023.05.02 (19:55) 수정 2023.05.0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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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채 52조 원을 기록한 한국가스공사가 임원 연봉을 전년보다 30%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을 보면, 지난해 가스공사의 상임 임원 평균 연봉은 1억 7천백여만 원으로, 전년보다 30.1%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공공기관의 임원 평균 연봉 증가 폭은 1.2%였습니다.

가스공사 연봉이 크게 오른 것은 지난해 발표된 2021년 공공기관 경영평가 등급이 '미흡'에서 '보통'으로 상향되면서 임직원들에게 성과급이 지급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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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채 52조 원’ 가스공사, 임원 연봉 30% 인상
    • 입력 2023-05-02 19:55:43
    • 수정2023-05-02 20:00:16
    뉴스7(대구)
지난해 부채 52조 원을 기록한 한국가스공사가 임원 연봉을 전년보다 30%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을 보면, 지난해 가스공사의 상임 임원 평균 연봉은 1억 7천백여만 원으로, 전년보다 30.1%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공공기관의 임원 평균 연봉 증가 폭은 1.2%였습니다.

가스공사 연봉이 크게 오른 것은 지난해 발표된 2021년 공공기관 경영평가 등급이 '미흡'에서 '보통'으로 상향되면서 임직원들에게 성과급이 지급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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