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헤드라인

⊙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안기부 불법도청록 사건과 관련해 이회창 씨 등 지난 97년 대선때 후보들을 조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검찰도 지난 95년부터 아날로그 휴대전화 감청장비를 수입해 보유했다고 천정배 법무장관이 밝혔습니다.
⊙앵커: 우리나라 출산율이 여성 1인당 1.16명으로 OECD국가 중 최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2020년쯤부터는 인구가 줄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앵커: 정부여당은 부동산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수도권이 이미 공급하기로 계획된 주택용지 3000만평에 1500만평을 추가해 해마다 900만평씩 5년 동안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서울지하철역사의 공기가 폐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석면으로 심각하게 오염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통 공기에 비해 최대 14배까지 많은 석면이 검출됐습니다.
⊙앵커: 어린이 보호구역인 스쿨존에서 규정속도인 시속 30km를 지키는 차량이 거의 없고 어린이 교통사고의 80% 이상이 학교나 집근처에서 발생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앵커: 공군의 차세대 주력 전투기로 도입될 F-15K가 미국에서 도중 장비 오작동으로 비상착륙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앵커: 현 정부 2년 반 동안의 경찰 정책에 대해 KBS가 조사한 경제 전문가 가운데 70% 가까이가 불만족스럽다고 대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