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페루 여객기 추락 外 2건
입력 2005.08.24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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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객기 추락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이번에는 페루 여객기가 추락해 큰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지구촌 소식 서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부서진 여객기 잔해 속에서 생존자가 들것에 실려나옵니다.
추락한 여객기는 승객과 승무원 100명이 탑승한 페루 여객기입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후 푸칼파공항에 도착하려던 여객기는 강한 비바람 때문에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추락해 48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생존자도 대부분 심하게 다쳤습니다.
이에 앞서 스위스 남부에서도 경비행기가 추락해 탑승자 5명이 숨지는 등 이달 들어 항공기 추락사고만 5차례나 발생했습니다.
급류에 휩쓸려 고립된 승용차.
차량 안에서는 한 여성이 구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헬리콥터까지 동원한 구조대원들이 2시간 만에 이 여성을 구조해내자 박수가 터져나옵니다.
오스트리아와 프랑스, 스위스 등 유럽 중남부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하루에만 5명이 숨졌습니다.
한국인 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뒤 사체를 토막내 유기하고 달아났던 영국인 폴 달튼.
엽기적인 범행에도 불구하고 징역 5년형을 받자 그동안 인종차별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재영한인회가 법원판결의 부당성을 제기한 가운데 영국 검찰도 법원이 내린 형량이 부적절하다며 항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KBS뉴스 서지영입니다.
이번에는 페루 여객기가 추락해 큰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지구촌 소식 서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부서진 여객기 잔해 속에서 생존자가 들것에 실려나옵니다.
추락한 여객기는 승객과 승무원 100명이 탑승한 페루 여객기입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후 푸칼파공항에 도착하려던 여객기는 강한 비바람 때문에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추락해 48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생존자도 대부분 심하게 다쳤습니다.
이에 앞서 스위스 남부에서도 경비행기가 추락해 탑승자 5명이 숨지는 등 이달 들어 항공기 추락사고만 5차례나 발생했습니다.
급류에 휩쓸려 고립된 승용차.
차량 안에서는 한 여성이 구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헬리콥터까지 동원한 구조대원들이 2시간 만에 이 여성을 구조해내자 박수가 터져나옵니다.
오스트리아와 프랑스, 스위스 등 유럽 중남부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하루에만 5명이 숨졌습니다.
한국인 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뒤 사체를 토막내 유기하고 달아났던 영국인 폴 달튼.
엽기적인 범행에도 불구하고 징역 5년형을 받자 그동안 인종차별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재영한인회가 법원판결의 부당성을 제기한 가운데 영국 검찰도 법원이 내린 형량이 부적절하다며 항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KBS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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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페루 여객기 추락 外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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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8-24 21:40:19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여객기 추락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이번에는 페루 여객기가 추락해 큰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지구촌 소식 서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부서진 여객기 잔해 속에서 생존자가 들것에 실려나옵니다.
추락한 여객기는 승객과 승무원 100명이 탑승한 페루 여객기입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후 푸칼파공항에 도착하려던 여객기는 강한 비바람 때문에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추락해 48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생존자도 대부분 심하게 다쳤습니다.
이에 앞서 스위스 남부에서도 경비행기가 추락해 탑승자 5명이 숨지는 등 이달 들어 항공기 추락사고만 5차례나 발생했습니다.
급류에 휩쓸려 고립된 승용차.
차량 안에서는 한 여성이 구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헬리콥터까지 동원한 구조대원들이 2시간 만에 이 여성을 구조해내자 박수가 터져나옵니다.
오스트리아와 프랑스, 스위스 등 유럽 중남부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하루에만 5명이 숨졌습니다.
한국인 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뒤 사체를 토막내 유기하고 달아났던 영국인 폴 달튼.
엽기적인 범행에도 불구하고 징역 5년형을 받자 그동안 인종차별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재영한인회가 법원판결의 부당성을 제기한 가운데 영국 검찰도 법원이 내린 형량이 부적절하다며 항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KBS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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