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연휴 시작…외식·선물·외출까지 ‘모두 부담’

입력 2023.05.05 (00:21) 수정 2023.05.05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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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식입니다.

사흘간의 어린이날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가족과 외식도, 외출도 하고 싶지만 부쩍 오른 물가에 어디 한 곳 마음 편히 다녀오기 어렵다는 분들 많은데요.

실제로 대표 외식 메뉴인 삼겹살과 피자, 이렇게 1년 전보다 10퍼센트 안팎으로 가격이 올랐고요.

햄버거 역시 19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값이 뛰었습니다.

어린이날 선물로 인기가 많은 옷이나 신발, 필기구를 사주려고 해도 역시 지난해보다 값이 크게 올라서 부담이 커진 상황이고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공원에 가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성수기를 앞두고 일제히 입장료가 올라서 4인 가족이 가려면 30만 원 가까운 지출을 각오해야 합니다.

직장인들이 이번 연휴 선물 예산으로만 45만 원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는데요, 가정의 달이 아니라 '걱정의 달'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은 요즘 상황입니다.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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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05 00:21:20
    • 수정2023-05-05 00: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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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외식도, 외출도 하고 싶지만 부쩍 오른 물가에 어디 한 곳 마음 편히 다녀오기 어렵다는 분들 많은데요.

실제로 대표 외식 메뉴인 삼겹살과 피자, 이렇게 1년 전보다 10퍼센트 안팎으로 가격이 올랐고요.

햄버거 역시 19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값이 뛰었습니다.

어린이날 선물로 인기가 많은 옷이나 신발, 필기구를 사주려고 해도 역시 지난해보다 값이 크게 올라서 부담이 커진 상황이고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공원에 가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성수기를 앞두고 일제히 입장료가 올라서 4인 가족이 가려면 30만 원 가까운 지출을 각오해야 합니다.

직장인들이 이번 연휴 선물 예산으로만 45만 원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는데요, 가정의 달이 아니라 '걱정의 달'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은 요즘 상황입니다.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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