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어버이날 전북 쾌청한 하늘…내일 동부내륙 아침 서늘

어버이날인 오늘, 모처럼 맑고 쾌청한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다만, 비가 그친 뒤 아침 공기가 부쩍 쌀쌀해졌는데요.

내일도 장수를 비롯한 동부내륙은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으로 서늘하겠습니다.

아침에 가벼운 외투 챙겨 나오셔야겠고요.

낮에는 금세 기온이 올라 온화하겠고, 그만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도 하늘 맑게 드러나겠고요.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대기 질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계속해서 짙은 안개를 유의해야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짧아지겠고요.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안개로 시야가 흐리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아침에 익산 7도, 전주 9도, 정읍 8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 익산 23도, 전주 24도로 오늘보다 온화하겠습니다.

동부내륙의 아침 기온은 진안과 장수 5도로 쌀쌀하게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23도 안팎으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전 해상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하늘에 구름만 지나겠고요.

날은 갈수록 따뜻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