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동남아는 ‘폭염’ 호주는 ‘폭설’…“극단적 이상기후”

입력 2023.05.09 (06:46) 수정 2023.05.10 (10: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시간 '잇슈 SNS' 입니다.

최근 동남아시아와 인도에선 기온이 40도 안팎까지 치솟으며 이상 폭염이 이어졌는데요.

그와 반대로 때 이른 폭설과 함께 수십년만에 가장 추운 5월을 맞이한 나라가 있다고 합니다.

자동차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눈발이 날리는 이곳!

호주 캔버라 인근에 있는 한 국립공원입니다.

남반구에 위치해 우리와 계절이 정반대인 호주는 5월인 지금이 가을철에 해당하는데요.

하지만 지난 8일 두 개 주를 제외한 호주 전역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고요.

예년보다 5주나 더 빠르게 눈이 쏟아지면서 100mm까지 쌓이는 곳도 나타났습니다.

이 때문에 호주 최대 도시 시드니는 1999년 이후 가장 추운 5월을 맞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호주 기상청은 남극 대륙에서 온 한랭 전선이 호주 남동부에서부터 밀려오면서 때 이른 한파가 나타났다며 며칠 안으로 찬 공기가 나머지 지역까지 도달해 지금보다 기온이 더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잇슈 SNS] 동남아는 ‘폭염’ 호주는 ‘폭설’…“극단적 이상기후”
    • 입력 2023-05-09 06:46:22
    • 수정2023-05-10 10:55:10
    뉴스광장 1부
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시간 '잇슈 SNS' 입니다.

최근 동남아시아와 인도에선 기온이 40도 안팎까지 치솟으며 이상 폭염이 이어졌는데요.

그와 반대로 때 이른 폭설과 함께 수십년만에 가장 추운 5월을 맞이한 나라가 있다고 합니다.

자동차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눈발이 날리는 이곳!

호주 캔버라 인근에 있는 한 국립공원입니다.

남반구에 위치해 우리와 계절이 정반대인 호주는 5월인 지금이 가을철에 해당하는데요.

하지만 지난 8일 두 개 주를 제외한 호주 전역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고요.

예년보다 5주나 더 빠르게 눈이 쏟아지면서 100mm까지 쌓이는 곳도 나타났습니다.

이 때문에 호주 최대 도시 시드니는 1999년 이후 가장 추운 5월을 맞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호주 기상청은 남극 대륙에서 온 한랭 전선이 호주 남동부에서부터 밀려오면서 때 이른 한파가 나타났다며 며칠 안으로 찬 공기가 나머지 지역까지 도달해 지금보다 기온이 더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