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아침 쌀쌀·낮 따뜻…아침까지 안개 주의

오늘은 어제보다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여전히 평년 기온을 2도~6도가량 밑돌아 쌀쌀한데요,

낮 동안 따뜻한 서풍이 불고, 또 햇볕까지 드러나면서 기온이 쑥 오르겠습니다.

광주와 순천, 곡성 등 내륙을 중심으로 25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는 곳들이 많겠습니다.

낮에 조금 덥더라도 외투 챙겨 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고기압의 영향으로 하늘도 맑겠고요,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으로 공기도 청정하겠습니다.

다만 아침까지 전남 일부 지역에 가시거리가 200m 안팎으로 짧아져 있습니다.

출근길 운전하실 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어제와 대부분 비슷하게 시작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 담양과 화순 25도로 따뜻하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22도, 구례 26도로 어제보다 1도~4도가량 높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21도, 완도와 장흥 24도로 예년 이맘때보다도 1도~2도가량 높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19도~21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